*남아메리카를 위한 기도 제목*
찬양할 제목과 응답받은 기도제목
금세기에 남미에서 일어난 성령의 강한 역사로 인해 주를 찬양하자. 이것은 20세기 위대한 복음주의 선교의 성공사례 가운데 하나이다. 이러한 성장은 처음에는 매우 느린 것이었으며, 이 성장을 방해하는 반대와 핍박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최초의 교회는 유럽에서 이주한 개신교 이주민에 의해서, 그 다음에는 외국 선교단체에 의해 세워졌다. 그러나 최근 몇년 동안의 폭발적인 성장은 오순절 교단으로부터 비롯되었다. 구체적인 찬양의 제목은 다음과 같다.
1. 복음주의자의 증가. 1900년 약 20-30만 명, 1980년 2,100만 명, 1990년 4,600만 명으로 증가했다. 지금의 감소율이 낮아진다면, 2000년에는 8-9,000만 명으로 증가할 수도 있다. 복음주의자들은 남미의 정치, 경제적 구조를 쇄신할 새로운 역동적인 힘으로 등장하고 있다.
2. 남미 사람의 11% 이상이 복음주의자이다. 어떤 사람은 이 보다 더 높은 수치를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기에 제시된 수치만으로도 우리는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브라질에 있는 복음주의자의 수는 유럽 전체에 있는 복음주의자의 수의 2배이다. 주일 예배에는 이 대륙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카톨릭 교인보다 복음주의자의 참석률이 더 높다.
3. 국가적인 위기와 재난은 복음전도를 더욱 진전시켰다. 경제적인 압박감, 게릴라전, 지진, 폭정 등은 모두 이미 널리 퍼져있는 복음에 대한 반응을 자극하는 데 일조했다. 특히, 지진과 전쟁이 심각했던 과테말라, 니카라과, 엘살바도르 등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섰다. 포클란드 제도에서의 군사적인 패배 이후에, 아르헨티나는 영적으로 부흥하기 시작했다.
4. 오순절교의 성장은 주목할 만하다. 전세계 오순절 교인의 거의 40%가 남미에 있다. 이러한 성장은 교단의 분열로 인해 조금 주춤하였는데, 몇몇 국가에서는 그 손실의 규모가 컸다.
5. 카톨릭 교인에게 성경이 영향을 미침으로, 수백만의 사람이 주 예수와의 개인적인 만남에 마음의 문을 열게 되었다. 카톨릭 교회 안팎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열렬한 복음주의 신자가 되었다.
6. 오랫동안 복음에 대해 적대적이거나 무관심했던 아메리카인디언 가운데 집단의 회심이 늘고 있다. 중남미에 있는 마야족과 안데스 산맥에 있는 케추아족과 아이마라족 가운데서 놀랄만한 교회의 성장이 있었다.
7. WBT와 UBS의 성경번역의 성취는 주목할 만한 일이다. 토착어로 된 신약을 제공하는 SIL의 개척 사역으로 전대륙에 걸쳐 사람들이 교회로 모여들었다. 몇몇 국가에서는 번역이 실제로 완성되었다. 하나의 과업이 무사히 완수된 것을 인해 주님을 찬양하자.
8. 남미에서 선교에 대한 비전이 빠르게 성장하고 성숙했다. 1987년 브라질, 사웅파울로에서 개최된 COMIBAM 수련회는 남미 대륙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미전도 지역에 대한 새로운 주도권을 쥐게 만들었다. 주요 선교사 파송국은 브라질, 코스타리카, 아르헨티나이다.
9. 대중 매체는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기독교인들이 지역적, 국가적, 국제적인 라디오와 TV 방송망을 폭넓게 사용함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국제적인 기독교 라디오 방송망은 스페인어로 매주 거의 3,000 시간을, 포르투갈어로는 320시간을 방송한다. 1991년 11월에는 빌리 그래함이 아르헨티나 사역 기간 동안 남미 전역에 걸쳐서 500만의 사람에게 설교했고, 압도적인 반응을 얻었다.
교회
1. 로마 카톨릭 교회는 30년 간 떠들석한 변화를 겪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부분적으로는 복음주의자의 성공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한때 이 대륙 전체를 장악했던 전통적인 획일적 구조는 영원히 사라졌다. 많은 사람들은, 안일주의를 불러온 혼합주의가 그토록 만연되기까지 내버려둔 카톨릭이 독점했던 4세기를 오용한 것에 대해 후회했다. 제 2바티간 공의회, 신학적 다양성, 성경읽기에 대한 강조, 카리스마틱 운동등의 영향은 매우 컸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교회를 정치적, 교리적 극단에서 더욱 전통적인 카톨릭으로 되돌렸다. 다양하고 강한 움직임이 눈에 띄게 일어나고 있다.
1) 가난한 사람과 사회정의에 대한 관심. 몇몇 사제는 자유주의 신학을 옹호하는 혁명가가 되었다. 20만이 넘는 Base Communities는 전대륙에 걸쳐 평신도 지도력과 사회참여를 전면에 부각시켰다. 그러나 그들은 종종 사회적인 문제를 계급갈등의 차원으로만 해석하고자 했다
2) 카리스마틱 운동. 이 운동은 70년대에 급격히 성장했으나 지금은 동일한 속도로 성장하지는 않는다. 수백만의 사람이 이 운동에 참여했는데, 몇몇 사람들은 복음주의 교회에 합류했고, 또다른 사람은 카톨릭 교회에 남아 있다.
3) 전통적인 카톨릭이 강한 힘을 과시하며 다시 등장했다. 이 일로 인해 복음주의 교회와의 관계가 더욱 악화될 수도 있다. 대중적이며, 때로 혼합주의적인 카톨릭은 여전히 널리 퍼져 있다. 카톨릭 교인들이 그리스도에 대한 인격적인 신앙을 갖도록 기도하자. 수백만의 사람들이 여전히 천국에 들어가며 일시적인 복을 얻기 위해 순례여행, 선한일, 종교의식등을 행하고 있다.
2. 90년대 복음주의자의 도전.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정치권력을 지혜롭게 다루도록. 민주주의와 선거권 행사로 복음주의자들은 정치에 뛰어들게 되었다. 이러한 권력은 복음전도와는 무관하게 행사되거나, 도덕적인 절대 가치와 윤리적인 기준에 대한 필요를 갖고 있는 사회에서 예언자적 목소리가 되고자 하는 의지를 억제시킬 수 있다. 이러한 권력은 또한 복음주의자들로 하여금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 정치권력을 추구하도록 만들 수 있다. 복음주의자들은 각 국가에서 점점 더 많이 고위직에 선출되고 있다.
2) 사회, 경제적인 불의에 성경적인 방법으로 대항하도록. 남미 사람들이 복음전도와 사회참여에 균형을 이룸으로써 그들 나름의 성경신학을 발전시키도록 기도하자. 1969년에 설립된 Latin American Theological Fraternity는 이러한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3) 종교의 자유. 많은 남미 국가들이 이를 인정하는 법률을 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완전한 자유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코스타리카와 베네수엘라에서는 복음주의자에 대한 차별대우가 여전하다. 멕시코, 볼리비아, 기타 지역들에서 복음주의자가 핍박을 받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페루와 콜롬비아에서의 모택동주의 게릴라의 복음주의자에 대한 핍박은 여전히 매우 심각하다.
4) 비공식적인 TEE, 교회 프로그램, 공식적인 학교교육. 이 가운데 어떤 것을 통해서든, 현재와 미래의 목회자를 위한 적절한 훈련이 이루어지도록. 어떤 사람은 공식적인 훈련은 받지 않는 복음주의 목회자가 175,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5) 교회가 성숙하도록. 복음전도를 통해 많은 수의 신자를 얻었지만, 많은 교회가 그 열매를 보존하지 못하고 있다. 많은 교회가 공정한 방법만큼 은밀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코스타리카에는 복음주의자보다 복음주의자였던 사람이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6) 파벌주의가 큰 문제이다. 강한 아버지 상을 가진 목사가 되도록 조장하는 사회구조로 인해 복음전도에 파벌의식이 강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성격 차이로 분열이 일어나고 있다.
7) 아메리카인디언 교회가 각 나라의 기독교 주류에 통합되었다.
8) 여호와 증인, 몰몬교, 브라질에서 생겨난 무속신앙 같은 소수 종교 집단이 기독교에 도전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무속신앙은 오순절교보다 훨씬 빠른 비율로 성장하고 있다.
미완성과업
남미에는 복음전도 사역에 대한 많은 도전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대적인 필요는 전세계 대부분의 다른 지역보다는 더 작은 편이다. 다음은 이러한 도전의 내용이다.
1. 개신교인의 수가 매우 적은 국가들. 우루과이, 에쿠아도르, 콜롬비아는 모두 개신교인의 비율이 4% 이하이다. 그 중 에쿠아도르와 콜롬비아의 비율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 상류와 중류계층. 이들은 보통 다른 계층보다 덜 복음화되었다. 또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복음주의자들은 대부분 가난한 계층 출신이다. 이들 계층을 복음화할 구체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3. 도시. 몇몇 도시는 슬럼가로 둘러싸여 그 영향을 받고 있으며, 수십만의 거리의 아이들이 기거하는 곳이 되거나, 범죄와 마약밀매 혹은 불법거래의 온상이 되고 있다. 특히 브라질에서는 점점 더 많은 사람이 AIDS에 감염되고 있다.
4. 대학생들. 아주 소수만이 복음주의자인데, 이는 보통 전국 평균보다 훨씬 더 적다. IFES는 12개가 넘는 국가에서 훌륭히 사역하고 있으며, 다른 국가에서는 청소년 사역도 하고 있다. 청년사역에 집중하고 있는 모든 기관을 위해 기도하자. 모든 대학에서 복음을 증거할 복음주의 학생들이 생겨나도록 기도하자.
5. 아메리카인디언. 대부분의 소 부족 가운데 성경번역과 교회 개척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브라질과 멕시코 일부 지역에 있는 몇몇 부족 가운데서는, 다양한 요인으로 이 사역이 지속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요인은 지리적인 어려움, 정부의 방해, 반 기독교적 인류학자들의 주도 면밀한 활동, 전지역을 장악하고 지역 주민을 위협해서 비행을 저지르게 하는 마약밀매 집단 등이다. 총 미전도 인구는 상대적으로 적은데, 아마 100만을 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수많은 소수 종족 가운데 흩어져 있다. 아메리카인디언 지도자들은 그들의 어려운 처지를 드러내고, 그들의 문화적, 정치적, 권리와 영토에 대한 권리를 승인받기 위해 국제적인 대중매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6. 전세계로부터 이주해 온 이주민 집단은 종종 미전도 집단이다. 중남미(10만)와 페루(6만)에 있는 중국인이 바로 이러한 집단이다. 브라질에 있는 일본인은 복음주의자보다 카톨릭에서 더 많은 영향을 받았다. 회교도는 거의 모든 국가에서 증가하고 있다. 그들은 대부분 중동 특히 레바논 출신으로서, 그 수는 작지만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7. 이 대륙 남부에 있는 유태인. 이들은 최소 복음화된 집단으로, 전세계에서 유태인이 집중되어 있는 곳이다.
8. 전세계. 점점 더 많은 남미 출신의 선교사들이 전세계 많은 지역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교회가 국내외의 타문화권 선교 지원에 따른 특권과 책임을 깨닫도록.
2) 재정을 위해. 재정의 부족으로, 타문화권 선교사가 크게 증가하지 못하고 있다. 브라질의 높은 인플레는 특히 심각한 문제이다.
3) 각 지역이 적용할 수 있는 독립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위해. 이렇게 된다면 장기선교에 대한 참여가 늘어날 것이다.
4) 국제적인 선교기관들과 서구와 아시아 선교사와 관계를 맺는 능력을 기르도록.
과테말라
니카라과
멕시코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에쿠아도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우루과이
칠레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포클란드
에콰도르
1. 1982년 이래 에쿠아도르는 심각한 국가적 재난으로 고통 받아왔다. 경제난과 함께 이상기후, 지진, 콜레라 전염병이 잇따랐다. 이러한 재난은 국가와 교회의 오랜 봉건주의의 붕괴와 더불어 에쿠아도르인 특히 쿠이추아족을 복음에 대해 더욱 수용적으로 만들었다. 복음에 대한 개방과 사람들의 마음이 열림을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자. 또한 정부 지도자들이 용기를 갖고 굳어진 지식인 특권층에 맞서며 사회 모든 계층에게 의미있는 진보와 안정을 가져오도록 기도하자.
2. 1960년 에쿠아도르의 복음주의자 비율은 남미에서 가장 낮았다. 그 이후로 급속한 교회성장을 가져온 주요 돌파구와 움직임을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자. 주목할 만한 것은 다음과 같다.
1)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도시민 가운데 CMA와 오순절 교회의 성장.
2) 침보라조 주의 쿠이추아족과 더 작은 지역을 대상으로 한GMU사역. 1967년에는 신자가 300만 인구 중 120명이었으나, 현재는 GMU와 관련된 교회 내의 신자가 105,000명이 넘는다. 다른 많은 교단도 이들 가운데 열매를 맺고 있다. 침보라조에 있는 쿠이추아족의 10%가 복음주의자이다. 강하고 성숙한 지도자와 교회가 생겨나며 가난하고 짓밟힌 사람들의 사기가 복음에 의해 북돋아지고 있다. 지난 30년 간 전국적으로 복음주의자의 수가 19,000명에서 363,000명으로, 20배가 증가했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계층과 문화, 개인적 성향, 교파를 초월해 연합함으로써 에쿠아도르인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기도하자.
3. 1990년대 진일보를 위한 비전.
1) 에쿠아도르 2000 운동은 20세기 말까지 모든 에쿠아도르인에게 주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2) 침례교총회는 2000년까지 25만 명의 성인교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4. 90년대 교회를 향한 도전. 지속적인 수적, 영적 성장을 위해 다음과 같이 기도하자.
1) 복음전도 활동의 연합이 복음전도가 미미한 사람들 특히 매우 부유하거나 가난한 자들 가운데 일어나도록.
2)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기독교인이 대다수 아메리카인디언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목회할 때 그들의 문화에 민감하도록.
3) 쿠이추아족과 저지대 토착인들이 그들의 문화를 보전하며 동시에 에쿠아도르 국민으로서 정치적, 경제적, 영적 생활에 있어 평등한 대우를 받도록.
4) 목회자 훈련의 양적, 질적 향상. 혼합주의 신앙, 사교에 대한 손실 그리고 복음주의자의 명목주의 등이 불가피하다. 성경학교와 신학교가 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필요를 채우기에는 불충분하다. TEE 과정이 평신도와 목회 지도자를 훈련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5) 선교에 대한 비전의 개발. 쿠이추아족 신자들은 페루와 볼리비아의 여러 부족에 대한 선교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6) 청년 교육. 특히 성경적인 헌신과 관계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잡혼은 심각한 문제이다.
5. 1956년 소수 정글 부족 개척사역 당시 일어났던 사건이 전세계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그때 MAF 선교사 1명, GMU 선교사 1명 그리고 3명의 형제교회 선교사가 원시 부족인 와오라니(아우카)족에 의해 살해 당했다. 와오라니족과 콜로라도족에 형제교, SIL/WBT, 슈아르족에 GMU, 자파로족에는 쿠이추아족 교회의 사역을 통해 오늘날 이 부족 모두가 교회와 성경이 있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강한 반선교적 선전 활동이 무효화되도록. 종종 인본주의 인류학자, 좌익 선동가, 상인, 밀림 개발자들이 기독교 사역과 성경번역 사역을 방해한다.
2) 토착인 신자들의 노력으로 무책임한 석유 탐사로부터 땅이 보존되도록.
3) 밀림 교회가 성숙하여 문명에 대해 바르게 대처하도록.
6. 성경번역. 에쿠아도르는 WBT 선교사들이 초기에 입국한 나라로 조만간 거의 모든 방언으로 신약이 번역될 것이다. WBT는 12개 언어에 번역자들이 참여해 왔으나 점차로 철수시키고 있다. 하지만 진행되고 있는 번역 작업의 완성과 아직 번역이 필요한 두세 언어를 위해 기도하자. 이미 번역된 성경이 효과적으로 사용되도록 기도하자.
7. 선교. 주요 선교기관은 WRMF(304명의 사역자), SBC(89), CMA(89), AoG(79), GMU(55), Norwegian Santal Mission(46), OMS(33), 형제교회(32)이다. 주요 선교사 파송국: 미국(799), 캐나다(62), 노르웨이(46), 브라질(39). 아래에 기록된 복음전도가 미미한 집단 가운데 선교사들은 지원사역, 교회개척, 개척사역의 기회를 많이 갖고 있다.
8. 복음전도가 미미한 집단.
1) 쿠이이토와 구아야퀼의 빈민 거주자. 구아야퀼 인구 중 60% 이상이 오염된 늪 위에 세워진 빈민가에 살고 있다. 이들 가진 것 없는 사람을 위한 비전을 가진 기독교 사역자가 거의 없다(CMA, OMS 등).
2) 중산층. 이들은 상대적으로 반응이 없다.
3) 대학과 대학생. CCC, IFES, YFC, LAM과 4개 교단 선교부를 포함한 8개 이상의 단체가 26만 학생을 위해 캠퍼스 사역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역은 규모는 작지만 진보적 대학 에서 종종 영향력을 끼친다.
4) 6,000여 명이 살고 있는 외딴 불모의 칼라파고스섬. 이곳에는 복음주의 교회가 하나뿐이며, 2명의 신자와 6명의 지지자가 있다.
5) 카치(13만 명에 8개 교회)와 로자(361,000명에 겨우 9개 교회) 지방. 로자 지방은 SIM의 목표지역이다. 과달루페의 금광 도시는 "악당들의 천국"으로 묘사되고 있다.
6) 중국인. 이들을 섬기는 작은 성경공부 모임이 2개 있지만 교회는 아직 없다.
9. 라디오. HCJB 사역은 에쿠아도르와 전세계에 알려졌고 또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World Radio Missionary Fellowship은 국제적으로는 47개 언어와 국내 23개 쿠이추아 방언으로 매주 900시간을 방송한다. 뿐만 아니라 에쿠아도르의 귀중한 송신 구역에 쿠이추아어로 91시간을, 스페인어로 450시간을 방송하고 있다. 이 사역과 더불어 큰 반응이 기대되는 양육 프로그램을 위해 기도하자. GMU가 시작했으나 지역 지도력 아래 운영되며, 이 지역 토착인에게 방송되는 2개의 쿠이추아 라디오 기독교 방송국과 슈아 기독교 방송국을 위해 기도하자. 복음언약교회와 루터교회 역시 라디오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다.
엘살바도르
1. 불안정한 평화가 쉽게 붕괴될 수 있고 다시 내전이 발발할 수도 있다. 화해와 용서의 분위기를 위해 그리고 모든 이들이 국가경제와 정치생활에서 정당한 기회를 갖도록 기도하자. 이러한 기회를 보장하고 복음전도의 자유를 고양시킬 지도자가 선출되도록 기도하자. 수천의 난민이 재정착하도록 기도하자.
2. 놀랄 만한 영적 열매가 전쟁의 증오와 쓰라림 가운데 속에 있는 각 사회 계층에서 나타나고 있다. 1960년 복음주의자가 인구의 2.3%였으나 오늘날은 약 20%에 달한다. 특히 오순절 교회의 성장은 극적이었다. 효과적인 제자훈련과 전도에 대한 동기부여로 이 사역이 굳건해지도록 기도하자. 40명의 사역자로 구성된 Cristo es la Respuesta 팀을 비롯해 현재 확산되고 있는 복음주의 단체를 위해 기도하자. 전에 복음주의자였던 사람들이 많아 큰 문제이다.
3. 2000년을 향한 목표. 1987년 50개 교단을 대표하는 살바도르 복음주의 협회는 20세기 말까지 기존 3,400개의 교회를 12,000개로 증가시키기 위해 DAWN 운동을 계획했다. 이 목표가 현실로 이루어지도록 또한 엘살바도르가 구주의 것이 되도록 기도하자(엘살바도르는 구주라는 뜻).
4. 기독교인들의 재산, 가족, 생명과 관련한 고통과 상처는 심각했다. 살바도르인 순교자도 많았다. 평화의 도래가 재건, 강화, 성장의 기회뿐 아니라 육체적, 도덕적, 영적으로 상처입은 사람들에게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리스도의 몸 안에 쓴뿌리, 세속성, 분열이 들어서지 않도록 기도하자.
5. 어린이들와 청년들이 특히 고통을 받아왔다. 교회와 국제 단체들이 그들을 회복시키고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데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35만명의 버려진 아이들. 고아원, 상담, 교육 사역이 절실하다.
2) 74,000명의 대학생. 이들의 학제가 심하게 와해되었고 정치화되어 버렸다. IFES가 이들 가운데 사역하고 있다.
6. 교회의 지도력이 배가되어야 한다. 전쟁, 재정부족, 사역자 부족은 충분한 훈련에 지장을 주고 있다. 15개 성경학교와 3개 신학교, 12개 이상의 TEE 과정을 위해 기도하자. 경제 위기의 이 때에 사역자와 학생의 모든 물질적 필요가 채워지도록 기도하자. 사역자 훈련을 위해 보다 많은 선교사가 파송되어야 한다. 주요 선교사 파송국: 미국(87),캐나다(4), 영국(4).
7. 선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신자들은 여전히 자신이 선교사로 헌신하는 것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는다. 파송된 살바도르 선교사들을 위해 그리고 그 뒤를 이을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자.
온두라스
1. 지난 20년 동안 사회 모든 계층에서 복음에 대한 반응은 극적이었다. 이러한 반응은 교회와 선교단체의 복음전도, 성경과 기독교 문서의 보급, 광범위한 라디오 사역뿐만 아니라, 이 나라의 자연적 재앙과 이주, 그리고 사회의 격변에 의해 나타난 것이다. 이런 영적 열매가 관리되고 늘어나는 교회의 성숙을 위해 기도하자.
2. 카톨릭 교회는 재정적 어려움과 교인의 감소로 고통을 받아왔다. 그나마 교인 중 80% 이상이 외국인이다. 명목주의, 이교도적 관습들, 부도덕이 만연되어 있고, 많은 교인이 개신교회로 빠져나가고 있다. 이 사회가 복음으로 변화되도록 기도하자.
3. 복음주의자들은 꾸준히 성장해 왔지만 가난, 문맹, 선교단체 간의 온정주의적 태도로 큰 성장을 보이지 못했다. 16개의 성경학교, 1개의 신학교, 8개의 TEE 과정을 위해 기도하자. 이 지역에서의 냉전과 게릴라 운동의 종식은 복음주의자들에게 사회적, 도덕적 변화의 선두에 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그들이 이런 역할을 감당하며 복음전도와 균형을 맞추도록 기도하자.
4. 복음주의자들 간에 시기와 독립주의가 널리 퍼져 있다. 복음주의자들이 서로 교제하며 협력하도록 기도하자. 또한 이것을 증진시키기 위해 1990년에 조직된 국제 복음주의 협회를 위해 기도하자.
5. 아메리카 인디언을 대상으로 한 국내외의 선교사역은 열매를 맺고 있다. 인디언은 대부분 부분적으로 스페인 문화에 동화되어 있다. 미스키토, 가리푸나, 수모, 톨 종족은 그들의 문화적 정체성을 잘 유지했는데, 방대한 불법 산림벌채로 거주지역을 잃어버릴 위험에 처해 있다. 인디언들은 이것을 보호하기 위한 합법적인 절차에 대해 거의 무지하다. 기독교적 원칙에 입각하여 지역문화 발전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헌신된 토착 단체인 모파위(모스퀴티아 파위사)를 위해 기도하자.
6. 복음전도가 미미한 종족.
1) 아메리카 인디언. 가리푸나족과 톨족은 최근까지 복음에 대해 별 반응이 없었다. 이들을 위해 SIL 번역 팀이 신약을 번역하고 있다. 몇몇 인본주의 집단은 복음주의 교회 개척자들로부터 인디언의 문화를 "보호"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들이 자신들의 문화의 독특성을 유지하면서 복음으로 변화되도록 기도하자.
2) 소수 민족인 아립인과 중국인. 아직 이들을 위한 전도활동이 없다.
7. 선교사들의 영향력이 여전히 크다. 이것이 지혜롭게 사용되어지도록 그리고 토착인의 주도권과 미래를 향한 비전에 밑걸음이 되도록 기도하자. 주요 선교단체: SBC(40명의 사역자), WGM(39), CAMI(17), AoG(17), 형제교회(15), MAF(15), CRWM(14). 주요선교사 파송국: 미국(328), 영국(16).
8. 온두라스인들의 선교에 대한 비전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몇몇 온두라스인은 이미 해외로 파송되어 사역하고 있다. YWAM은 짧은 기간의 홍보를 통해 선교사 사역을 촉진시키고 있으며 이것은 사역의 성공 여부에 대한 의심을 몰아내고 있다. 교단간 선교 연합(FEMEH)은 선교에 대한 비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1991년에 구성되었다.
9. 기독교 지원 사역은 수없이 많다. 학생 사역(CCC,IFES. 20개의 모임), 문서사역단체(13개의 서점), MAF 등을 위해 기도하자.
우르과이
1. 우루과이 사회는 20세기 내내 인본주의적인 소망과 세속주의가 특징이었다. 70년대의 환멸감과 90년대 세속주의의 명백한 실패는 필사적으로 초월적인 것을 추구하도록 만들었다. 오랫동안 거부당했던 브라질의 영매들이 이제는 여론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인물이 되었고 뉴에이지의 사고는 불가지론자인 중산계급과 지식계급 사이에 존재하던 진공 상태를 메꾸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인식한 복음주의 단체들은 전례없는 영적인 개방상태를 보고 있다.
2. 하나님에 대한 지식의 결핍은 잘못된 영을 따르게 했다. 브라질의 심령술은 이 나라에 큰 영향을 미쳤다. 현재 등록된 마술 센타는, 개신교회의 수보다 많은 1,200개이다. 대규모의 비카톨릭 종교단체는 몰몬교, 여호와의 증인과 새사도교회이다. 그들이 잘못된 신앙을 돌이키며 그들 뒤에 있는 마귀의 세력이 패하도록 기도하자.
3. 개신교회들은 20세기 동안 우루과이 사회에 영향을 끼치기 위해 힘써 노력했으나 복음주의 개혁운동은 개종자들로부터 좋은 열매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1986년 이후 오순절교회와 침례교회의 성장이 갑자기 가속화되었다. 이러한 각성이 계속되어지며 모든 교회가 새로운 영적 관심을 잘 개발하도록 기도하자.
4. 교회의 지도자들이 교단의 장벽을 넘어서 서로 교제하며 동역하도록 기도하자. 20세기 지도자 훈련과 세미나, 성경학교를 위해서도 기도하자. 자유주의 신학이 몇몇 교단의 영향력을 제한시켰다.
5. 공립학교에서 종교교육을 하지 않는 곳에서는 청년 사역이 매우 중요하다. 집회와 교단간의 운동을 할 청년들을 위한 지도자가 필요하다. Campus Crusade, CBUU(IFES), AoG, 침례교회는 작게나마 대학사역을 시작했다. 카톨릭 대학도 역사상 처음으로 1984년에 개방을 허용했다.
6. 선교에 대한 비전이 제한되어 왔으나 최근 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개의 우루과이 선교단체(Avance와 Desafio Mundial)가 조직되었다. 우루과이 COMIBAM은 1993년에 선교대회를 후원했다.
7. 우루과이 선교. 실망스러운 봉사가 대부분이었다. 개척단계는 지났으며 미전도 지역이 거의 없다.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긴 자들이 더 많이 사역자로 부름을 받아야 한다. 주요 선교단체는 SBC(42명의 사역자), AoG(23), Finnish Free Mission(11), WEF Ministries(8), 남미복음선교회(6)이다. 다른 남미에서 온 교회개척팀들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주요 선교사 파송국: 미국(137), 브라질(23), 캐나다(13), 핀란드(11), 영국(10).
8. 복음전도가 미미한 종족들.
1) 유대인은 몬테비데오에 모여 있다. JAMI는 유대인을 위해 소규모 사역을 하고 있다. 이 들은 복음에 대해 개방적이다.
2) 중국인과 일본인. 이들 가운데 교회는 없다.
3) 팔레스틴인들은 몇몇 국경 마을에 살고 있다. Desafio Mundial이 이들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
4) 몬테비데오 해안을 따라 살고 있는 중상류 계층은 아마도 남미에서 가장 복음화되지 않은 집단이다. 아르헨티나인 침례교 선교사들은 이들을 위해 사역하고 있고 한 교회를 시작했다.
9. 기독교 지원사역.
1) 문서. 문자해독율이 높은 이 나라에서는 문서사역이 중요하다. CLC는 2개의 서점을 통한 사역과 이 나라 전역을 순회하는 이동 도서관 사역을 하고 있다. SBC와 성서공회는 대규모의 문서와 성경 보급사역을 하고 있고 EHC도 활발하게소책자 보급사역을 하고 있다. 기록된 말씀이 지속적인 영향력을 갖도록 기도하자. 경기 침체가 판매를 방해하고 있다.
2) 라디오. 복음을 전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몇몇 단체가 있다. TWR은 몬테비데오에서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파라과이까지 방송을 보내고 있다.
칠레
1. 칠레에서의 복음주의 성장은 독특하다. 감리교 내의 1909년의 오순절 부흥은 전도에 대한 강한 열정을 가진 역동적인 토착 오순절 운동을 낳았다. 사회의 하층민이 복음화되었고 교회와 교단이 크게 증가했다. 아마도 현재 인구의 1/4이 복음주의 집단에 관련되어 있을 것이다. 그중 21.5%가 토착 오순절 집단과 관련되어 있다. 오순절 교단의 성장은 카톨릭 교회가 변화하도록 자극했고 강한 카톨릭 카리스마틱 갱신운동을 가져왔다.
2. 정부는 과거 20년 동안의 비극적인 사건을 마무리해야 하는 거의 불가능한 임무와 고통과 압제로 두려움 가운데 있는 사람들의 항의를 직면해야 한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사람들이 회개하며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그리고 국가의 문제가 해결되고 연합하도록.
2) 기독교인들이 정치적 분열을 그들 가운데 그리고 회복되어야 할 교회의 제사장적 역할 가운데 조장한 것을 회개하도록. 오순절파의 열심으로 불명예스러운 이러한 일이 줄어들도록.
3) 하나님이 그를 경외하고 그의 뜻을 구하는 정치적, 영적 지도자를 일으켜 세우시도록.
3. 로마 카톨릭 교회가 다음 두 가지에 깊이 영향을 받았다.
1) 사회적 격변과 반응은 "자유신학"과 공동체 운동의 힘을 지나치게 강화했다. 이로인해 카톨릭 지도자와 이전의 정치제도가 서로 냉담한 관계가 되었다.
2) 성경의 광범위한 보급과 사용은 카리스마틱 운동의 성장을 가져왔고 중요했던 카톨릭의 퇴보는 복음주의 교회의 성장을 가져왔다. 보수적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위의 두 가지 사실을 갖고 카톨릭 교회를 도전했다. 많은 카톨릭 교회가 그리스도를 개인적으로 믿어 진정한 자유와 평강을 발견하도록 기도하자.
4. 수십년 간의 복음주의 성장에 이어 사역의 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 주요 사항을 위해 기도하자. 특히 큰 규모의 오순절 교단을 위해 기도하자.
1) 90년을 향한 복음주의 전략의 발전. 과거에 광범위한 노방전도를 통해 많은 열매를 거두었지만 더이상 계속되지 않았다. 중산층은 토착 오순절 운동의 영향을 덜 받았다.
2) 신자들의 효과적인 가르침. 한 개인의 가르침이 종종 성경과 동일한 권위를 갖곤 한다. 설교가 종종 준비되지 않은 채 선포되고 있고 지도자와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일반적인 성경의 지식과 이해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사소한 율법주의를 내적 경건함보다 중시하는 경우도 있다. 몰몬교가 주로 기존의 오순절 교회를 통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오순절 교회의 명목주의가 문제가 되고 있다.
3) 지도력이 강해지고 또 독재화 되는 경향을 띠고 있다. 권력을 좇는 것과 경쟁은 안타깝게도 많은 분열을 가져왔다. 결과적으로 1,500-5,000개의 교단이 생겨났다.
4) 성경을 잘 교육받은 지도자. 성경 학교와 대조되는 초기의 감상주의가 변화되고 있다. 토착 교단의 목회자를 훈련시키기 위해 AoG, PHC가 오순절 성경연구원을 시작했는데 이것이 교단에 잘 받아드려지도록 기도하자.
5) 지역적인 비전이 세계 비전이 되고 있다. 의미있는 교제의 부족은 다른 지역이 세계의 영적 필요를 무시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5. 외국에 기반을 둔 복음주의 교단은 일반적으로 중산층과 상류층에게 접근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었다. 침례교파, CMA, 성공회(SAMS), AoG, CoN, SIM 등은 그들 가운데 교회개척 사역을 어느 정도 진전시켰다. 이러한 사역이 칠레의 모든 사회계층에 미치도록 기도하자.
6. 칠레 선교 운동은 그 가능성만큼 발전하지는 못했다. 지역적 고립, 정치적 격변, 개방의 부족이 그러한 결과를 낳았다. 1988년 칠레의 남부 끝에 OM의 선교선 로고스호가 정박한 것은 남부 지역이 선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도록 도왔다. 남미 선교 운동에 미친 COMIBAM의 영향, CMA의 성경학교, OM과 YWAM의 선교 훈련 프로그램은 선교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시켰다.
7. 칠레의 형제교 외국 선교단체. 주요 선교단체는 SBC(88명의 선교사), SAMS(36), ABWE(32), YWAM(30), MTW(29), AoG(27), Gospel Mission of S. America(26), CMA(25), 형제교(21), BBF(20)이다. 주요 선교사 파송국: 미국(372), 독일(63), 영국(33), 캐나다(23), 한국(21), 스웨덴(20), 브라질(18). 선교사들은 주로 대규모 칠레 교회를 교육하고 칠레 지도자를 양육하며 선교에 대한 비전을 도전하고 있다. 개척사역이 아래에 기록된 몇몇 미전도 종족과 도시 빈민가에 사는 사람과 상류층 사이에 한계에 부딪치고 있다. 선교사들의 사역이 칠레 교회를 성숙시키기 위한 생명력을 갖도록 기도하자.
8. 미전도 종족.
1) 마푸체족(오라카니아족)은 칠레에서 가장 크고 독립적인 토착 종족이다. 강한 민족주의 운동은 개선된 토지법을 지지하고 나섰다. 약 70%가 명목상의 카톨릭 신자이지만 이전의 종교가 여전히 가장 큰 영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성공회의 사역으로 4,000명의 강한 기독교인 공동체가 생겨났다. CMA, AoG 등도 그들 가운데 사역을 시작했다. 2명의 SIL 사역자가 한 방언으로 신약을 번역하고 있다.
2) 라파누이족(동쪽 섬주민)은 거대한 폴리네시안 종족이다. 한쌍의 SIL 사역자가 그들의 언어로 신약을 번역하고 있다. 대부분이 명목상 카톨릭 신자이며 2개의 작은 교회에 50명의 복음주의자가 있다.
3) 산티아고에 사는 유태인. SIM이 그들 가운데 사역을 계획하고 있다.
9. 기독교 문서는 전도와 교육 자료로 매우 유용하지만 독서 습관이 있는 기독교인들은 거의 없다. 많은 목사가 성경공부 교재를 이용하도록 기도하자. CLC는 이 나라에서 유일하게 기독교 문서를 보급하고 있다. 26명의 사역자, 4개의 서점, 대규모 도매 보급망을 위해 기도하자.
10. 학생 사역. 17개 대학과 233,000명의 학생이 있으며 사역은 미약하다. 10개의 GBU(IFES) 그룹이 있지만 4개만이 활동적이다. CCC(40명의 해외 사역자)는 중등학교와 몇개 대학에 중요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11. 기독교 라디오와 TV 프로그램은 국영과 민영방송, 기독교방송 모두 널리 이용되고 있다. IBRA 라디오는 10개의 방송국에서 송출을 계속하고 있다. TWR-Bonaire, HCJB-에쿠아도르 국제 방송과 미국 방송들이 많은 시간을 스페인어로 방송한다.
코스타리카
1. 현재의 영적 추수기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자. 담대한 복음증거로 복음주의자는 80년대 들어 2배가 넘었다. 그 결과 성령의 운동이 이 땅을 휩쓸고 지나갔다.
2. 로마카톨릭 교회는 70년대 일어난 카리스마틱 갱신 운동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구원으로 이어지는 살아있는 인격적인 믿음을 갖게 되었다. 카톨릭은 그들의 특권적 위치를 방어하기 위해, 다른 교회와 종파들로 하여금 전통적 교리와 정치적 활동으로 되돌아가도록 부추기고 있다. 복음적인 카리스마틱 카톨릭교인들이 이런 경향에 대항하도록 기도하자. 대부분 명목상의 카톨릭교인인 코스타리카인들을 위해 기도하자. 많은 사람이 부도덕, 알콜중독, 강신술 등의 문제에 빠져 있다.
3. 복음주의자들이 늘고 있다. 지도자들이 지혜와 바른 인격을 갖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효과적인 제자훈련을 하도록 기도하자. 다음의 위험들을 놓고 기도하자.
1) 배교자의 비율이 높다. 이전 복음주의자들이 적극적인 복음주의자들보다 수적으로 우세하다. 배교자들은 카톨릭교회로 되돌아가거나, 소수 종파에 합류하고 아니면 모든 종교를 거부한다.
2) 도시에서는 세속화와 물질주의가, 시골에서는 율법주의가 기독교인들에게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3) 불일치. 양극화, 교단 분열은 협력과 영적 교제를 방해하고 있다.
4. 향상된 지도자 훈련이 성장을 촉진했다. 26개의 성경학교와 신학교가 있으며, 광범위한 TEE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IMDELA(Missiological Institute of the Americas)는 선교에 대한 거주와 확장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지도자들이 선교에 대한 비전과 복음전도에 대한 열정을 교회에 불어넣도록 기도하자.
5. 코스타리카 복음주의 동맹과 Evangelism-in-Depth Institute는 국가적 교회개척 사역을 위해 '코스타리카 2000'을 전개하고 있다. 이것은 2000년까지 모든 지역과 사회에 복음을 전하도록 복음주의자들을 동원하자는 운동이다. 이 비전의 성취를 위해 기독교인들 간에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며, 위해서 함께 기도하도록 기도하자.
6. '알칸스 2000'은 이 나라에서 성장하고 있는 선교운동의 초점이다. 이들은 2000년까지 12,000명의 기도 동역자를 확보하고 50개의 미전도 종족을 목표로 500명의 타문화권 선교사를 파송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이것이 성취되도록 기도하자. 그리고 1985년에 설립되어 산호세에 위치하며 이 운동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FEDEMEC(Federation of Evangelical Missions)를 위해서도 기도하자. 다른 나라에서 선교사로 섬기고 있는 코스타리카인들을 위해 기도하자.
7. 특별히 복음전도가 필요한 그룹.
1) 학생들의 복음에 대한 반응은 미미하며 마약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기독학생지도력이 과거에는 약했으나 지금은 ECU(IFES), Alfa y Omega(CCC), Maranatha(오순절 학생운동) 등이 성장하고 있다.
2) 모든 아메리카 인디언 부족이 복음화되고 있으나, 대부분은 명목상의 카톨릭 신자이거나 정령숭배자이다. 그러나 활동적이고 열심있는 조직이 이들 가운데서 선교사역을 완수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카베카르에 강한 토착교회가 있으며, 선교사들은 보루카, 브리브리, 구아이미, 말레쿠 종족으로 파송되고 있다. 그들의 언어를 사용하는 토착교회들이 세워지도록 기도하자.
3) 중국인. 일부는 카톨릭 교인이 되었으며, 지금은 3개의 소그룹에 소수의 복음주의자들이 있다. Chinese Christian Mission이 1985년에 시작되었다. 아시아로부터 오는 이주민과 북미로 이주하는 사람들로 인해 교회가 불안정해지고 있다.
4) 카리브해 연안의 메키텔루 아프리카계 카리브인 집단은 명목상 개신교인들이지만, 생명력이 있고 삶이 변하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계속되는 복음전도 캠페인을 위해, 그리고 메키텔루어를 사용하는 회중 가운데서 열매를 맺도록 기도하자.
5) 회교도 이주민은 거의 없지만 증가하고 있다. 주로 아랍인, 이란인, 남아시아인들이다.
8. 선교단체. 주요 선교단체는 LAM(86명의 사역자), 남침례교(33), Calvary Ministry(24), CRWM(24), CAMI(22), AoG(21), CoN(8)이다. 이 나라의 안정된 상황은 지역 사역과 세계 사역 모두에 든든한 기초가 된다. 각 선교기관의 협력과 친밀한 교제를 위해 기도하자. 선교단체들은 이중의 수고와 원조에 있어 북미 국가들이 보이는 우월감으로 실망하고 있다. 비자 취득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주요 선교사 파송국: 미국(358), 캐나다(38).
9. 기독교 지원사역.
1) 라디오와 TV. 각각 3개의 방송국이 있다. 일반 방송국도 기독교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이 방송사역의 결과를 위해 기도하자. 또한 이 방송을 통해 거듭나지 않고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들이 회심하도록 기도하자.
2) LAM의 "Christ for the City" 비전을 위해. 이것은 다른 섬에서 행해지고 있는 단기선교 여행과 어린이 보호기관과 빈민가에서의 전도활동을 통해 열매맺고 있다.
3) 성서공회. 성경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성경을 보급하는 데 장애가 없도록 기도하자.
4) Spanish Language Institute에서 많은 선교사들이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다. 교사와 배우는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자.
콜롬비아
1. 콜롬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나라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좌익 게릴라들과 마약을 매매하는 "대실업가"들이 많은 지역을 지배하고 있다. 부정, 밀수, 유괴, 암살, 복수살인 등으로 도덕적 규범과 윤리적 기준을 상실한 잔인한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이 나라의 정치적, 법적, 영적 지도자들의 안전을 위해, 그리고 이들이 정의를 옹호하는 용기를 갖도록 기도하자. 기독교인들이 이런 불의한 사회에서도 순전함을 지키며 도덕적, 사회적, 영적 변화를 가져오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도록 기도하자. 국민들의 분노와 두려움이 예수를 구주로 영접하는 계기가 되도록 기도하자.
2. 콜롬비아를 쥐고 있는 사단의 세력은 기도로 깨어져야 한다. 널리 퍼져 있는 신비주의, 타락한 지도자의 권력 남용, 마약 밀수, 사병조직, 반란을 꾸미는 모든 군세력 등이 기독교인과 선교사의 화해의 복음을 통해 변화되도록, 그리고 닫혀진 지역에서의 복음전도가 자유로워 지도록 기도하자.
3. 1991년의 헌법은 이전에 제시되지 않았던 민주적 절차를 시행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고, 마약 전쟁으로 손상된 사법제도를 재구성하였으며, 종교의 자유를 더 많이 허용하였다. 폭력의 범람현상은 줄어들고 있으나, 마약 조직의 세력이 파괴되어야 하며 마약 매매로 살아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얻어야 한다.
4. 로마 카톨릭 교회는 사회 각 분야에 큰 영향력을 행사했으나, 변화하는 정치적 국면은 카톨릭교회에 근본적인 영향을 미쳤다. 주요 교회는 전통적인 경향이 강하나 카리스마틱 운동이 널리 영향을 끼치고 있다. 카톨릭교인의 70%는 미사에 가지 않는다. 새로운 헌법으로 생긴 자유로운 분위기가 영적 부흥의 계기가 되도록 기도하자.
5. 복음주의의 성장은 중요하다. 1933년에 복음주의자는 15,000에 불과했다. 계속적인 핍박은 1948년부터 1960년 사이에 있었던 라비올렌시아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종교적인 편협함으로 인해 교회의 파괴, 약탈, 신자들에 대한 강간과 살인이 일어났다. 지난 30년간 복음에 호의적인 사람들 가운데 수확이 있었다. 지역과 도시와 전국에 걸친 적극적인 복음전도는 교회와 신자를 8배로 증가시켰다. 폭력과 내부적인 문제는 낮은 성장율을 더 더디게 만들었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지도력의 위기. 교회성장과 더불어 지도력은 더 큰 위기를 맞고 있다. 극소수의 사람만이 말씀 안에서 깊은 가르침을 받고 있으며, 독재적인 지도력은 인격적 충돌로 인해 많은 교회와 교단을 분리시키고 흩어지게 하고 있다. 20명 이상의 목사들이 신학연구 훈련 과정에 있다.
2) 도덕적 위기. 부패와 폭력에 대해 많은 기독교인이 두려움을 갖고 있다. 도덕적, 경제적 방종으로 많은 사역자와 그룹이 피해를 입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성경적 거룩함의 기준을 갖도록 기도하자.
3) 분열의 위기. 교회 안의 분리는 예수의 이름을 불명예스럽게 만들었고, 정부와 국민들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많은 교단이 경쟁, 법적 권리, 소유권, 선교사들과 국민들 사이의 관계때문에 분리되었다. CEDECOL, Evangelical Confederation of Colombia 등 50개가 넘는 교단과 교회 내 연합 단체들이 있는데, 이들의 치유와 영적인 연합을 위해 기도하자.
6. 선교사들(특히 미국 출신의)은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어떤 선교사는 살해되거나 죽음에 대한 협박을 당하기도 하며, 좌익이나 테러분자가 있는 위험지역에서 사역하는 많은 이들은 철수해야 했다. 이들이 용기와 신실함을 가지고 사역하도록 기도하자. 선교단체와 교회의 내적인 관계는 긴장과 분리와 슬픔의 원인이었다. 이런 복잡한 상황 가운데서 열매맺는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겸손함과 민감함이 필요하다. 주요 선교기관: SIL/WBT(278), NTM(168), SBC(55), CMA(37), AoG(33), 형제교(29), TEAM(25), OMS(24), ABWE(19)이다. 주요 선교사 파송국: 미국(728), 캐나다(78), 영국(30).
7. 선교의 비전에 대한 자극이 필요하다. 많은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외국인들에 대해 마음을 닫고 있으나, 소수의 콜롬비아 사람들이 그들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소수의 사람들이 다른 나라로 갔으나 교회의 지원은 제한적이다. Operation World의 스페인 판이 콜롬비아에서 출판되었다. COMIBAM의 계속되는 사역으로 기독교인들이 선교의식을 갖게 되도록 기도하자.
8. 미전도 종족.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복음화가 미미한 도시. 인구의 0.4%가 복음주의자인 메델린은 복음을 심하게 반대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메델린은 이 나라의 범죄와 마약의 도시로 300개의 갱단이 있고 1년에 살인자가 7,000명에 달하는 곳이다. 칼리 역시 복음이 필요한 도시이다. 메델린, 바랑킬라, 카르타헤나에 있는 교단들 사이의 연합으로 많은 개종자가 있었다(LAM).
2) 보고타의 슬럼가에 있는 200만의 사람들.
3) 수천 명의 부랑아와 도시의 거리의 아이들. YMAM과 WEC이 이들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
4) 과거 10년 동안의 경제적, 정치적인 위기로 형성된 도시 중산층. 이들은 이 사회에서 가장 복음에 대해 반응이 없는 계층이다.
5) 12,000명의 시리아 레바논 회교도들.
6)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복음주의 교회개척자들에 대해 마음의 문을 닫고 있다. 잉가, 코레구아즈, 쿠이바, 데사노, 에페나, 후이토토, 살리바, 투카노를 포함하는 30-40개 종족이 여기에 해당한다.
9. 아메리카 인디언들에 대한 사역은 끊임없는 투쟁을 요구한다. 여행과 생활 조건, 사람들의 무관심, 공직자들과 인류학자들의 반대, 선교단체 간의 경쟁, 최근에 코카인과 마리화나를 생산해 내도록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압력을 가하는 테레분자 등이 바로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거리이다. 1991년의 헌법은 우림지역의 부족들에게 자치권을 허용하였으나, 복음에 대해 일부 집단의 회심이 있었다.
1) 강하고 생명력 있으며 체계적인 교회들이 마약 밀매와 현대화에 대처하도록.
2) NTM의 교회개척 사역(10개 부족)과 3개 북동부 종족들을 위한 South American Mission과 두 종족을 섬기고 있는 CMA를 위해.
3) 성경번역. SIL의 145명의 사역자가 33개 번역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신약 성경이 몇 개의 언어로 곧 완성될 것이며, 이외에 4개에서 13개 언어가 번역을 필요로 하고 있다.
4) GRn은 58개 언어로 녹음 테이프를 준비해 놓았다.
5) 정부의 제약과 테러로 오랫동안 복음을 접할 수 없었던 사람들과 지역이 복음을 접하게 되도록.
10. 지원사역.
1) 문서는 충분히 활용되지 않고 있다. 몇몇 교회만이 문서사역의 비전을 갖고 있다. CLC는 4개의 서점과 문서보급망을 갖고 있고, 몇몇 스페인어 문서를 제작하는 출판사들이 증가하고 있다. 복음주의 교회의 51%가 "Desafio"(WEC 잡지)를 복음전도에 이용하고 있다.
2) 학생사역은 서서히 어렵게 진행되고 있다. 마르크스주의가 한때 캠퍼스를 장악했으나, 복음에 대한 호기심과 개방이 일고 있다. UCU(IFES) 그룹은 각 캠퍼스 안에 복음주의 그룹이 복음을 증거하게 될 비전을 갖고 증거하고 있다.
3) 기독교 라디오 방송. 복음주의자들은 국제 라디오를 이용할 수 없고 TV 네트워크도 없다. 그러나 HCJB(에쿠아도르), TWR(보네르), FEBC와 High Adventure(미국)를 포함한 6개 방송국은 매주 스페인어로 686시간 방송한다. HCJB도 매주 30분씩 잉가 퀘추아어로 방송하고 있다.
파나마
1. 파나마는 분열되어 있고 절망적인 상태이다. 내전이 일어나는 것도 당연하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운하가 이 나라를 존속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나 동시에 강대국들이 이 나라를 간섭하려고 했던 원인이 되기도 했다. 노리에가의 악법과 극심한 마약밀매 책동이 미국과의 대립을 초래해 경제가 파탄되고 국민이 자신감을 상실했다.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정직한 정부가 되도록 기도하자.
2. 이 나라는 도덕적으로 황폐해져 있다. 명목상으로는 카톨릭 국가이지만, 카톨릭은 온당치 못한 문화적 인습으로 변질되었고, 카톨릭 교회는 부정한 지배계층의 지지자로 보여졌다. 법과 질서, 도덕과 가정의 파괴 등이 만연해 있다. 보통법 혼인과 75%의 위법율이 이러한 사실을 잘 말해 준다. 가치관과 정체성을 잃어가는 이 사회의 영적 회복을 위해 기도하자.
3. 1988년의 충격적인 사건 이후 영적 갈급함이 더해가고 있다. 이로 인해 복음주의 교단(특히 앞에 언급된 4개의 큰 개신교단)들은 그 세력을 많이 확장했다. 1935년 38개의 개신교 회중이, 1990년에는 1,600개 이상이 되었다. 반면, 카톨릭 교회는 대폭 감소하고 있으며, 감소를 저지할 생명력과 사역자(신부 중 70%가 외국인)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영어를 사용하는 아프리카계 카리브인 교회는 더욱 명목화되고 있고 청년들도 줄고 있다. 청년들은 스페인 문화에 동화되고 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죄인됨을 깨닫고 구주께 돌아오도록 기도하자.
4. 복음주의가 직면한 주요 도전.
1) 영적 연합. 교회가 교단 내, 그리고 교단 간에 분열되어 있다. 초교파 협의회가 성공적으로 결성된 적도 없고, 복음전도를 위해 장기 협력계획이 수립된 적도 없다.
2) 청년층의 감소. 주일학교와 청년사역의 강조로 많은 청년이 교회로 몰려들지만 결혼 후에 중도에 탈락하는 사람이 많다.
3) 성결한 삶과 영성을 고무시키는 신학훈련과정. 4개의 TEE 과정, 11개의 성경학교와 신학교가 있다. 더 많은 파나마인이 전임 사역자로 부르심을 받도록 기도하자. 교회를 활성화하며, 널리 퍼져 있는 활동적인 사교 집단과 맞서기 위해 강하고 성숙된 지도력이 필요하다.
5. 아메리카인디언은 복음에 대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수많은 교회와 선교단체의 폭넓은 교회개척 사역은 많은 열매를 거두었다. 현재 8개 종족 모두 활동적인 교회를 갖고 있다. 7개 언어로 신약을 번역하기 위한 SIL의 성경번역 목표가 거의 달성되었다. 번역이 지연되어 SIL 사역자들이 지쳐있는데, 남은 3개의 신약번역이 완성되도록 기도하자. 또한 모든 종족에게 진정으로 토착화된 활동적인 교회가 많이 세워지도록, 이 일을 하고 있는 NTM과 GMU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자.
6. 복음전도가 미미한 계층.
1) 중상층은 70년대 중반까지 복음에 대해 냉담했다. 다수의 활동적인 카리스마틱 단체가 그 이후부터 사역을 시작했다.
2) 중국인은 급속히 동화되어 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광동어와 하카어를 쓰고 있으며 거의 복음화되지 않았다. 대부분은 명목상의 카톨릭이거나 중국의 전통종교를 따르고 있다. 이들 가운데서 사역하는 4명의 중국인 사역자와 2개의 소규모 회중이 있다.
3) 동인도인 중에 힌두교인이 조금 있긴 하지만 대부분 회교도이다. 이들을 위한 특별한 복음 전도활동은 없다.
4) 3,200명의 유태인에게 복음이 전해지지 않았다.
5) 대학생. 고등교육을 받은 51,000명의 학생 중 몇 사람만이 캠퍼스 전도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 중 남학생은 거의 없다. 미나문도(LAM, IFES)의 캠퍼스 사역은 아직도 개척단계에 있다.
7. 선교사의 90% 이상이 북미 출신이다. 미국과의 대립으로 그들이 파나마에서 거주하고 사역하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다. 선교사들이 파나마인 동역자를 존중하는 것은 물론 겸손과 민감함을 갖고 사역하도록 기도하자. 많은 선교사들이 아메리카 인디언 가운데 사역하고 있다. 콜롬비아의 마약전쟁이 농촌사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어떤 NTM 선교사들은 1993년 국경지방에서 납치되었다. 주요 선교단체: NTM(84명의 사역자), SBC(33), AoG(16), GMU(11), WBT(9), 루터교회, Missoury Synod(7), CAMI(5). 주요 선교사 파송국: 미국(182), 캐나다(13).
8. 기독교 지원사역.
1) 문서사역. 기독교 문서를 성서공회와 12개 기독교 서점에서 보급하고 있다(CLC도 그 중 하나). 거의 모든 서점은 운하 지역에 있다. 그러나 빈곤, 문맹, 독서에 대한 무관심 때문에 효과가 제한되어 있다. 이곳 센타에서 기독교 문서가 국내외로 보급되도록 기도하자.
2) 라디오. 에쿠아도르의 HCJB(WRMF), TWR-보네르 등이 넓은 지역을 담당하고 있고 LAM의 지원을 받는 지방 방송국도 있다.
파라과이
1. 파라과이는 200년 간에 걸친 폭정, 전쟁, 정부의 무능력으로 아직도 고통 가운데 있다. 정부가 민주주의, 진리, 정의, 종교적 자유에 기반을 둔 국가제도와 기반을 구축하도록 기도하자. 과거에는 이러한 것들이 무시되었다.
2. 로마 카톨릭 교회가 파라과이의 영적, 정치적 생활을 지배해 왔다. 미신을 믿는 전통, 잡신들의 속박과 관습은 많은 사람이 주 예수 안에서 자유를 누리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다. 이러한 속박은 기도를 통해 깨어져야 한다. 대다수의 스페인계 과라니 메스티조 가운데 신자는 소수이다. 파라과이에는 진정한 영적 각성이 일어난 적이 한번도 없다.
3. 많은 파라과이 개신교는 독일어를 사용하는 메노나이트, 루터교, 우크라이나 침례교, 한국 장로교 등이다. 이러한 개신교 공동체는 문화적으로 고립되어 있다. 이 공동체들이 파라과이 사회로 통합되어 복음화에 기여하도록 기도하자.
4. 복음주의 교회의 성장은 더디지만 80년대에는 2배 이상 성장했다. 지금까지 개종한 사람들은 대부분 가난하고 문맹인 메스티조와 아메리카 인디언이며, 이들은 선교사와 프로그램에 의존했고 역량있는 지도자의 부족으로 성장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변하고 있으며 복음전도 집회, 광범위한 성경보급, 큰 개방 정책, 하나님의 때가 가까왔다는 믿음은 영적 돌파구에 대한 믿음을 갖도록 용기를 주었다. 그러나 파라과이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좀더 적극적이고 목표가 있는 복음전도에 대한 열성이 필요하다. 지난 100년간 있었던 교회성장은 오순절 교회와 침례 교회에서 주로 일어났다.
5. 복음주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대규모 전도집회와 이 나라의 복음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지난 10년 간 동역해 왔다. 지도자들을 위해 다음과 같이 기도하자.
1) 더 좋은 훈련과 사역의 준비를 위해. 9개의 신학대학과 성경학교에 250명의 신학생이 있으며 TEE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은 1,250명이다.
2) 담대히 복음을 전하며 그들의 양무리에게 좋은 본을 보이도록.
3) 기도와 성경공부 시간을 더 많이 갖도록.
4) 복음을 전지역과 각 사회에 전할 수 있는 강한 용기와 믿음을 가진 형제 자매들이 일어나도록.
5) 선교에 대한 비전을 교회와 나누도록. National Committee for Mission의 구성이 그것의 시작이다.
6. 소수 토착 종족 가운데 사역은 많은 열매를 거두었다. SAMS이 렝과 과라니족과 사나파나족에서, NTM이 7개 부족에서, 메노나이트는 렝과족과 출루페족에서, German Indian Pioneer Mission이 남서부의 4개 부족에서 사역을 통해 많은 사람이 기독교인이 되었다. 선교지원 계획인 교육과 성경제공, 농업 프로그램 개발로 많은 부족을 자생적이고 자급자족하는 부족이 되었다. 그러나 NTM과 다른 여러 선교단체가 인간사냥과 부족 말살에 참여했다는 왜곡된 악성 루머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러한 공격이 완화되도록 더 나아가 그런 어려움이 유익으로 드러나도록 기도하자. 새로 생긴 교회가 토착 문화에 잘 적응하도록 기도하자.
7. 선교사의 도움이 필요하다. 파라과이 형제들과 겸손히 협력하며 현지인 지도자들에게 힘이 되어줄 사람들이 필요하다. 사역자가 주로 필요한 사역은 교회개척, 지도자 훈련, 성경번역이다. 주요 선교단체는 NTM(72명의 사역자), SBC(36), German Indian Pioneer Mission(29), AoG(24), SAMS(21), SIM(12)이다. 이외에도 51명의 한국 선교사와 49명의 브라질 선교사가 있다.
8. 90년대 복음전도 목표. SIM은 복음이 거의 전해지지 않은 북동부에 있는 30개 마을과 도시에서 사역할 계획을 갖고 있다.
9. 학생사역. 1981년 GBU(IFES) 사역팀이 구성된 이후 3개 도시에 확산되어 300명의 학생이 여러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으나 이 수는 전 학생수의 1%에 불과하다.
10. 기독교 지원사역.
1) 성서공회. 이 나라 역사상 선례가 없었던 성경이 폭넓게 보급되어 읽고 쓸 줄 아는 사람들은 복음에 대해 매우 수용적이 되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 그들의 삶이 변화되도록 기도하자.
2) 성경번역. 성서공회가 과라니어 성경과 또다른 3개 토착어로 신약의 번역을 주관하고 있지만, 최소한 8개 언어는 여전히 신약이 없다.
3) 기독교 문서. 5개의 복음주의 서점이 모두 수도에 있으며, 다른 서점의 문서 판매는 효과적이지 못하다.
4) EHC는 전국의 모든 가정에 전도 문서를 나누어 주기 위한 운동을 시작했다.
페루
1. 페루는 경제, 정치, 군사적 문제에 직면해 있다. 포악하고 잔인한 Sendero Luminoso 모택동주의자의 테러에 대한 보안유지군의 과잉대처가 경제공황, 사회혼란, 불안과 공포를 낳고 있다. 근본적 부조리를 개선하는데 필요한 진정한 변화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1992년에 성공적으로 Sendero Luminoso 지도자들을 체포한 후에야 계속되어왔던 게릴라 전쟁이 끝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정부가 민주적이며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것과 함께 더 공의로운 경제적 자생력을 가진 사회를 만들기 위한 용기와 성실성을 갖도록 기도하자. 복음주의자들의 영향력이 선거권을 행사하는데 그리고, 정부 지도자들 가운데 점점 커지고 있다. 그들이 새롭게 얻어낸 영향력을 지혜롭게 사용하도록 기도하자. 또한, 마르크스주의 국가를 건설하려고 시도하는 2개의 주요 테러리스트들의 운동이 좌절되도록 기도하자.
2. 카톨릭 교회는 위기를 맞고 있다. 사제의 80% 이상이 외국인이며, 전통주의자와 자유주의자로 양극화되어 있다. 카리스마틱 운동이 큰 영향을 미쳐왔지만, 감화를 받은 사람들은 종종 자치적인 집단을 형성하거나 복음주의적인 교회와 합류했다. 많은 수가 복음주의뿐만이 아니라, 토착종교 운동이나 외래 소수 종파로 옮겨갔다. 모든 교회가 그리스도의 탁월함을 충성스럽게 선포하도록 기도하자.
3. 국가적 위기로 복음주의 교회가 크게 성장했다. 특히 사회붕괴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은 농촌에서 성장했다. 복음주의는 지도자를 길러내고, 사회를 안정시키고, 사회를 원조하고 희망을 주는 데 큰 역할을 감당했으며 1960년 전 인구의 0.8%였던 것이 7배나 성장하여 5.7%가 되었다. 많은 농촌 지역에서 고난을 통한 정제된 신앙과 부흥, 기적이 나타났지만 피상적이고 영적으로 무기력한 도시에서는 아직 부흥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 AoG, CMA, IEP(SIM-LL), CoN과 다른 오순절 교회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룩했으나, 초교파적으로 연합하고 장래를 위한 목표를 세우지는 못하고 있다. 이들의 연합과 계속적인 성장을 위해 기도하자.
4. 페루 전국 복음주의 협의회(CONEP)는 칭찬할 만한 사역을 해왔는데 이 단체는 복음주의자들이 재난 구제, 전쟁 난민에 대한 사회적 원조, 인권문제에 대한 역설, 정부와 복음주의자 간의 의사소통, 나라의 영적 필요에 대한 조사를 연합해서 할 수 있도록 시도했다. 또한 WV, TEAR 기금을 비롯한 다양한 구호기관이 구호사역을 돕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해왔다. 국내외의 모든 사역자와 사역이 보호되고 지속되도록 기도하자. 이데올로기에 따라 새로운 사회를 만들려는 목표를 가진 마르크스주의자들에게는 이들이 위협적인 존재로 여겨지는데 어떤 사역자는 암살을 당하기도 했다.
5. 퀘추아족과 아이마라족은 잉카의 후손으로 수백년 간에 걸친 압박과 문화적 착취, 극심한 가난, 소외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 퀘추아어는 1975년에 공용어로서 인정되었다. 퀘추아 문화권에서 기독교가 몇몇 지역의 부흥과 함께 새로이 성장, 번영하고 있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수백만의 산지 퀘추아족과 아이마라족. 이들은 이교와 '기독교'에서 발생한 미신에 아직까지 얽매여 있다. 수백만 이상이 땅이 없거나 전쟁 난민이며 많은 수가 도시로 이주하고 있다.
2) 퀘추아어군에 속한 31개 언어의 성경번역. 쿠즈코족, 아야쿠초족, 아레퀴파족은 성경전체를 갖고 있고(UBS,IEP), 앙카시족은 신약(SBC,SIL)을 갖고 있다. 많은 사람이 성경을 구입해서 열심히 읽고 있다. SIL 팀은 15개의 또다른 언어로 번역을 하고 있으나, 곳곳에서 일어나는 테러와 마약밀매가 이 사역을 방해하고 있다.
3)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교회가 퀘추아어를 사용하는 기독교인을 받아들이도록. 수백년 간에 걸친 적의와 선입견이 극복되도록.
4) 교회가 토착적이고 성경적인 기독교 표현양식을 찬송, 예배, 문서, 복음전도에 사용하도록. 혼합주의 토착민 집단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6. 저지대의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South American Mission, Swiss Indian Mission, RBMU 등의 복음전도에 반응을 보여왔다. 아마존 상류의 저지대에 위치한 3개 지방은 이 나라에서 가장 높은 복음화 비율을 나타내고 있다. Sendero Luminoso가 몇몇 지역에 침투하여 많은 순박한 시골 사람에게 테러를 저질러 왔다. Association for Evangelism and Social Action은 그들을 돕기 위해 특별히 구성되었다. 그들 가운데 있는 교회가 강해지며 그들이 교회의 도움으로 그들 문화에 대한 외부로부터의 파괴적인 충격을 견디도록 기도하자. 몇몇 소수의 고립된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지지 않았으며 성경번역의 상당부분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SIL은 비퀘추아 종족을 위해 20개 언어로 신약을 번역했으며, 10개 이상의 언어로의 번역을 위해 헌신된 팀을 갖고 있다. 이외에 11개 이상의 언어로도 신약을 번역해야 한다.
7. 기독교인 대한 박해가 1980년 이후 테러리스트와 군대에 의해 심해졌다. 대략 800명 이상의 기독교인 지도자들이 순교했으며, 믿는 많은 사람들이 여러 차례 학살을 당했다. 그 중 잘 알려진 순교자는 아야쿠초어로 성경을 번역하던 퀘추아인 성경번역자이다. 특히 전쟁 중이거나 마약재배 지역 그리고 사회적 원조가 필요한 지역에 있는 사역자들은 위험하다. 그런 지역에서는 이들의 사역을 위협으로 보기 때문이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기독교인들이 용기를 갖고 기독교인으로서의 견실한 삶을 살도록. 그리고 박해에 직면했을 때 주님께 대한 단호한 헌신을 하도록.
2) 기독교인 지도자와 그 가족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3) AMEN(페루인 선교단체), CONEP, WV, TEAR Fund의 식량공급, 전쟁 피해자에 대한 상담과 치유사역을 위해. 사역자들이 위협과 살인을 당해 왔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그들의 사역이 제한되어져왔다.
8. 기독교인 지도자들이 부족하다. 교리적 혼란, 신학의 결핍, 교단의 난립은 명확한 성경적 교육에 의해서만 해결될 수 있는데 이러한 능력을 가진 목사는 별로 없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지도자 훈련. 초교파 리마 신학교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나라들을 위해 전략적으로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다(LL, SIM 등). 최소한 20개 이상의 신학교가 사역자들을 준비시키고 있다. TEE 과정은 꼭 필요하지만 선교사, 페루인 직원, 교육자료가 부족하다. 그리고 교육을 받는 사람들이 대부분 열정이 부족하다. 충분한 신학훈련을 받은 성숙된 성경교사들이 더 공급되도록 기도하자.
2) 복음전도와 사회참여에 균형을 갖도록. 선교사들은 복음주의 지도자들에게 논쟁이 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해 조언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 자유주의 신학은 그 함정이 간과된 채 언제나 사회현안에 잘 대응한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
3) 주일학교 교사와 청년 지도자. 많은 교회가 청년들을 위한 특별 교육이나 프로그램을 실시한 적이 없다. 이것이 개선되도록 기도하자.
9. 해안 도시들은 복음주의 교회의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다. 전쟁이 집없는 극빈자의 도시로 이주를 가속화했다. 리마에는 빈민 구역이 형성되었고, 이곳에는 300만 이상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매년 이곳으로 35만 명의 이주민이 새로 들어오고 있다. 그들 대부분은 비참한 가난, 실업,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 리마의 빈민 구역은 복음화시키고 그러한 어려운 환경 가운데 있는 교회를 돌볼 방법이 거의 없었으나, 오순절 교회와 SAMS가 그 사역을 시작했다. 최근 몇년간 테러리스트들이 이런 빈민 지역으로 침입하여 기독교 사역에 심각한 장애가 되어왔다. 지난 15년간 이상 CMA, AoG, 침례교회, SAMS, TEAM의 사역을 통해 리마에서 교회가 현저히 성장한 것을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자.
10. 해외선교단체 특히 미국의 선교단체(선교사의 68%)는 반미 신문보도, 간첩소동, 몰몬교와 여호와의 증인의 활동으로 힘겹게 사역해 왔다. 널리 퍼지고 있는 테러의 횡포가 선교사들의 생명과 사역을 위협하고 있다. 대다수의 선교사들은 동부의 밀림 개척, 성경번역, 지도자훈련 사역을 위해 애쓰고 있다. 더 많은 수의 선교사가 필요하지만, 전쟁 때문에 사역이 많이 제한되고 있다. 주요 선교단체는 SIL/WBT(300명의 사역자), SBC(71), Swiss Indian Mission(55), South American Mission(41), CMA(36), LL(36), MTW(29), 형제교(27), Evangelical Free Church of America(21), AoG(21), SIM(19)이다. 주요 선교사파송국: 미국(701), 영국(73), 독일(67), 스위스(53), 캐나다(45), 브라질(24).
11. 복음전도가 미미한 지역. 페루의 교회성장에도 불구하고 다음의 지역은 아직도 미개척지이다.
1) 고원지대(야마라와 퀘추아족)의 많은 마을, 해안지방,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농가가 있는 저지대 거주 지역.
2) 상류층. 이들은 철저한 전통 카톨릭 신자이지만 예수와의 개인적인 교제를 갖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복음증거의 대상에서도 제외되어 있다.
3) 소수 종족. 7,000명의 집시(아직도 루마니아어를 쓰고 있으며, 신자들의 회중이 하나 있다), 중국인(몇 개의 소규모 회중), 일본인(다수가 일본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4) 테러리스트(6,000명 정도 있으며 4만 명의 지지자가 있다). 그들의 삶은 메말라 있으며, 마르크스주의자의 교시와 살인으로 뒤틀려 있다. 평화가 오면 특별한 돌봄과 사랑이 필요할 것이다. 그들 가운데 회심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5) 전쟁의 상처와 압박 가운데 있는 사람들(다수의 어린이를 포함).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고 있는 약 12만 명의 난민아동과 5만 명의 고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보고에 따르면 외딴 벽지의 광산에 노예로 팔려간 어린이가 수천 명에 달한다.
12. 학생사역이 페루의 장래를 위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 현재의 게릴라 운동은 폭력적이고 마르크스주의 지향적인 주립대학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곳은 정치적 동요와 파업으로 학사일정이 몇년씩 늦춰졌다. 환멸과 좌절이 만연되어 있으며, 기독 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46개 대학에 4명의 간사와 28개 모임을 갖고 있는 AGEUP(IFES)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자. 복음주의자의 비율은 431,000명의 학생 가운데 가장 낮다.
13. 선교에 대한 페루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지식과 재정의 부족으로 잘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CMA와 침례교에서 선교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리마에 선교대학원 과정이 있는데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처음 생긴 것이다. 135명의 사역자가 있는 AMEN(Asociaci n Misionera Evang lica a las Naci nes)은 생긴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큰 비전을 가진 초교파 선교단체이다. 그 중 몇 사람은 유럽과 라틴 아메리카의 여러 곳으로 주를 섬기기 위해 나간 적도 있다.
14. 기독교 매체.
1) 라디오는 광범위한 청취자를 확보하고 있다. 리마에 있는 지역 방송국 Radio del Pacifico(TEAM)과 HCJB(WRMF) 에쿠아도르(스페인어와 퀘추아어)와 매주 스페인어로 수천 시간을, 100시간을 17개 퀘추아어 방언으로 방송하는 TWR 보네르 같은 대규모 국제방송국이 있다.
2) 영화 "예수"는 스페인어, 퀘추아어, 아이마라어로 널리 상영되고 있다. 깊은 감동을 주고 있으며 마음이 굳어있던 테러리스트까지도 감동했다.
3) GRn은 페루에서 쓰는 40개 언어로 된 녹음 테이프를 제작했다.
포클랜드
1. 충격적인 아르헨티나의 침략 그리고 그후 1982년 영국군에 의한 아르헨티나의 패배가 한때 자기만족에 빠졌던 이 나라 국민의 경제적, 정치적 그리고 영적인 삶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1991년 수도에서 있었던 전도집회에서 150명이 예수 믿기로 결심한 것을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자. 그들의 삶에 지속적인 열매가 있도록 기도하자.
2. 섬 내에 중요한 개신교단은 3개 뿐이다(성공회, 성막연합자유교회, 침례교). 몇몇이 활동적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3. 섬에 주둔하고 있는 영국 군인들은 외롭고 보람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군대에 있는 신자들과 Mission to Military Garrisons에 의해 복음과 기독교 전도의 문이 열리도록 기도하자.
목요일의 기도제목 남아메리카 각국 과테말라-아르헨티나
과테말라
1. 복음주의의 성장을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자. 수많은 선교사들의 유입, 정치적 불안정, 1976년의 지진, 폭력 그리고 과테말라 신자들의 효과적인 전도활동이 어우러져 인구의 23%가 복음주의자라고 고백하는 결과를 낳았다. 어떤 사람들은 이 수치가 45% 가까이 된다고 주장한다. 이 나라는 중남미에서 복음주의자가 가장 많은 나라일 것이다.
2.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은 폭력의 순환과 이를 일으키고 있는 이기적 민족주의자 공동체를 종식시키기 위해 평화적이며 지속적인 변화를 일으켜야할 커다란 책임을 갖고 있다. 복음주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자.
3. 카톨릭 교회는 영향력이나 수가 급격히 감소 하고 있다. 복음주의자로 개종하는 사람, 아메리카 인디언 사이에서의 마야 종교 부활로 카톨릭 신자의 탈퇴가 급증한 것이다. 일부 성직자의 자유주의 신학 지지와 대규모 카리스마틱 갱신 운동은 그 하락을 더욱 재촉했다. 카톨릭 교회가 새롭게 변화되도록 그리고 카리스마틱 운동이 주관적 경험보다는 성경에 기초를 두도록 기도하자.
4. 90년대를 향한 복음전도의 비전은 국가적 협의회에 의해 고무되었다. 특히 주요 교단을 대부분 1984년 DAWN 협의회에서 대부분이 교회의 성장 목표를 세웠다. 1990년까지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
1) 인구의 50%가 복음주의자가 되는 것.
2) 250-1,000명 정도의 교인이 있는 15,000개의 교회가 제 기능을 하는 것.
이들 목표가 이룩되지는 않았지만 2000년까지는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수많은 개종자들의 적절한 훈련과 관리를 위해 기도하자. 교회 지도자들이 각자의 개성과 부수적인 교리 논쟁을 뛰어넘어 연합하도록 기도하자.
5. 복음전도 활동은 기독교와 상업 라디오 방송의 이용, 대규모 복음주의 집회(루이스 팔라우의 1982년 집회-한 모임에 70만 명이 참석), 기독교 문서와 소책자의 다량 배부(40개의 기독교 서적), 그리고 다른 무엇보다도 개개인의 열정적인 전도를 통해 계속되었다. 사역의 열매가 잘 관리되도록 그리고 신자들이 성숙하며 새로운 세대가 그리스도께 헌신하도록 기도하자. 이름뿐인 신자와 범죄 비율은 복음주의가 "확장"되는 것 만큼 증가하고 있다.
6. 지도자 훈련이 6개의 신학교(특히 CAMI에 의해 설립되었고 현재 과테말라인이 운영하는 Central American Theological Seminary), 23개의 성경학교와 6개의 TEE 과정에서 이루어지고 있다(TEE는 이곳에서 장로교에 의해 60년대에 개척되었고 현재 세계적으로 퍼져 있다). 현재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안에 있는 인색함, 분열 그리고 세속성을 개혁할 겸손하고 유능한 지도자들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또한 지방의 교회에서 활동할 리더들을 훈련시키는 좀더 효율적인 방법을 위해 기도하자.
7. 아메리카 인디언이 복음에 대해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교회와 선교단체들은 모두 부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CAMI, CoN, UWM의 교회 개척 활동이 주목할 만한다. 이곳은 곳곳의 게릴라전으로 사상자들이 증가하고 있고, 난민 문제(많은 사람이 멕시코, 미국, 도시로 피해 갔다)가 심각하다. 이러한 갈등 가운데 지방의 많은 기독교인들이 신앙문제로 심각하게 고통을 당하고 있다.
8. 성경번역. SIL/WBT는 37개의 아메리카 인디언 종족에게 신약성경을 공급하는 주목할 만한 일을 해왔다. 이들은 계속해서 또 다른 22개의 종족에게로 나아가고 있다. SIL과 성경번역 사역은 자유주의 카톨릭 성직자들과 마야 종교를 확장시키려고 노력하는 반기독교 전문가들에 의해 심각한 공격을 받아왔다. 그들의 비판적인 공격이 사역을 훼방하지 않도록 기도하자.
9. 외국 선교단체들은 그동안 이 나라에서 헌신적으로 사역했다. 개척자들은 힘든 싸움 속에서 오늘날 거두어 들이고 있는 열매의 씨를 뿌려놓았다. 그중 장로교, AoG, ICFG, CAMI, 형제교회, 나사렛교회의 개척자들은 특별했다. 그러나 이제 과테말라는 선교사를 받아들이기보다 사역자와 선교사들을 다른 나라에 파송해야 할 단계이다. 콰테말라인 스스로 선교 사역을 감당하고자 하는 작은 시작이 일어나고 있다. 다른 나라를 섬기고 있는 37명의 콰테말라인 선교사를 위해 기도하자.
10. 복음전도가 미미한 종족.
1) 활동적인 신자가 없는 아메리카 인디언 종족. - 포코맘, 포콤치, 익실(1%만이 복음주의자), 자칼텍, 초르티 그리고 웊산텍은 복음에 대해 아직 반응이 미미하지만 그들 가운데 몇몇 교회가 성장하고 있다.
2) 가리푸나(흑인카리브인) - 영화 '예수'가 그들의 언어로 새로 녹음되었다.
3) 중국인 - 단지 한 개의 작은 모임만이 알려져 있다.
니카라과
1. 니카라과는 심각하게 분열되어 있다. 지난 20년 동안의 사건들은 정치인, 노조, 교회, 가정을 분열시켰다. 정부가 대립되어 있는 당파들을 화해시키고, 내전 중에 난민이 되었던 국민의 반을 재통합하고, 과거 정권의 엄청난 부정을 바로잡도록 기도하자. 실패하면 내전과 우익이나 좌익의 새로운 전체주의로 갈 수도 있다. 차기 선거는 1996년에 있을 예정이다.
2. 고통으로 인해 놀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왔다. 하나님이 여려 가지 방법들을 사용하셨다.
1) 지진과 화산. 1972년 마나구아의 파괴로 인해 교회와 선교단체가 복음전도를 위해 연합하였고 개종자들이 배가되었다.
2) Evangelism in Depth, 대중 집회, 교회 전도를 통한 복음전도.
3) 오랜 전쟁으로 인한 폭력과 좌절, 1979년 혁명의 실패와 1990년의 선거는 복음의 진보를 가져왔다. 복음주의자들은 1960년 1.9%에서 1980년 7%, 1990년 최소한 15%로 증가했다. 일부에서는 복음주의자가 현재 인구의 20-30%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3. 영적 연합의 결여가 교회의 주된 위기이다. 그 원인은 다음과 같다.
1) 신학. 자유주의 신학이 카톨릭과 수많은 개신교단들을 분열시켰다. 가르침과 행동 사이에 건전하고 성경적인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하자.
2) 국가와의 관계. 협력하느냐, 아니면 분리하느냐? 이 문제에 대한 카톨릭과 개신교의 의견은 양분되어 있다. 개신교 진영에는 주요 2그룹이 있는데, CEPAD(The Evangelical Committee for Relief and Development)는 산디니스타와 협력하고 있고, CNPEN(The Council of Evangelical Pastors)은 어떤 정부로부터도 독립할 것을 강조한다. 이외 몇 개의 목회자 연맹이 1992년에 결성되었다. 혼돈 가운데서 분별력과 절제, 사랑을 가지고 성도들을 대하도록, 그리고 그들의 강화된 투표권을 지혜롭게 사용하도록 기도하자. 정부 내에 몇몇 헌신된 신자들이 있다.
3) 성령에 대한 가르침. 카톨릭은 보수적인 전통주의자와 좀더 복음적인 카리스마틱으로 나뉘어져 있다. 오순절파와 카리스마틱에 의해 전 개신교인이 20%에서 75%로 꾸준히 늘고 있지만, 개신교도 마찬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4. 교회의 지도력. 새로운 지도자를 훈련시킬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서 교회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목회자의 70% 이상이 정식 교육을 거의 받지 않은 상태이다. 대부분이 교회에서 제대로 지원을 못받고 있어 매우 가난하다. 8개의 성경학교와 진행중인 다양한 TEE 과정과 이동 훈련 과정을 위해 기도하자. YWAM은 기독교인 사역자를 위한 DTS를 시작했고, University of the Nations의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추수기에 접어든 현재의 지도력을 위해, 그리고 교만, 교권 다툼, 교리적인 무절제, 이단으로부터 보호받도록 기도하자.
5. 미래에 대한 비전. 교회가 해야 할 일이 많다.
1) 비전 2000. 많은 교회와 단체가 앞으로 10년 동안 모든 도시와 마을에 교회를 개척할 것을 목표로 함께 사역하고 있다. AoG, CAMI 그리고 침례교는 이 시기에 이룰 대담한 목표를 세웠다.
2) 선교에 대한 비전.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정치적, 경제적 좌절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 하나님이 이를 자극하시기 위해 YWAM을 사용하고 계신다.3) 부흥. 특히 명목상의 신자가 많은 동부 해안의 영어/크리올어와, 미스키토어를 사용하는 기독교인들 가운데 부흥이 일어나야 한다.
6. 궁핍한 사람들에 대한 기독교인의 배려. 2/3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가난에 처해 있다. 주요 도전들은 다음과 같다.
1) 돌아오는 난민. 많은이들이 가난하고 집과 땅을 잃었다.
2) 도시 빈민. 초기 개선에 대한 불충분한 예상으로 높은 실업율과 물가 인상에 직면해 있다.
3) 병자. 보건 위생 시설이 거의 중단되었다.
7. 복음화가 미미한 집단.
1) 청년들은 전쟁과 증오, 마르크스주의 선전 가운데 성장하였다. 청년과 어린이에 대한 기독교 사역이 그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할 뿐 아니라, 기독교적인 노동의 기준과 도덕적, 사회적 기준을 가르칠 수 있도록 기도하자.
2) 산디니스타와 콘트라 반군. 사랑하는 사람과 땅을 잃고 환멸감 가운데 좌절해 있다. 이들에게 반대하는 사람과 순진한 시민들에게 수많은 잔학 행위가 있었던 참혹한 전쟁 이후 사랑과 영적치유의 사역을 감당할 사람들이 필요하다.
3) 스페인화된 인디언. 이들은 명목상의 카톨릭 신자이고, 그들 중에 활동적인 소수의 복음주의 회중이 있다.
4) 카리브 흑인. 이들 가운데 교회가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은 정령숭배자이다.
8. 외국인 선교사가 80년대에 크게 감소했다. 어떤이들은 현재 돌아오고 있다. 그들이 이해심을 갖고 급속하게 변하는 이 나라에서 사역을 시작하도록 그리고 과거의 실수와 태도가 고쳐져 교회의 성숙을 돕는 데 하나님의 도구가 되도록 기도하자. 선교사의 주요 사역은 성경 교육과 기독교적 지도력을 키우는 것이다. 주요 선교단체는 메노나이트(17명의 사역자), 미국 장로교(12), 연합감리교(10), SBC(6)이며, 최대선교사 파송국은 미국(95)이다.9. 지원사역. 고도의 다양한 기술을 갖고 있는 세속적인 외국 선교기관들은 이 나라가 사상과 매너리즘에 휩쓸리게 할 수 있다. 문서, 성경 보급, 대중 매체 등을 통해 교회 내에서 성령의 토착사역을 강화할 이들을 위해 기도하자.
멕시코
1.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이 나라는 스페인과 인디언의 뿌리 속에서 정체성을 찾고 있다. 이것은 북쪽으로 이웃해 있는 거대한 나라 미국으로부터의 독립 시위와 치열한 민족주의로 연결되었다. 이는 종종 반개신교 인민주의 선전 가운데 표현된다. 멕시코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인격적인 신앙 가운데서 진정한 정체성을발견하도록 기도하자.
2. 해결되지 않은 사회, 경제, 정치적 문제들은 지각없이 급하게 손을 대면 비참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시골의 가난한 자들, 개발된 도시 슬럼가 거주자들과 변두리 인디언 집단들은 너무나 오랫동안 무시되어 왔다. 이 나라의 지도자가 수세기 동안 제도화된 부정 축재와 특혜를 다루는 용기를 갖도록 기도하자.
3. 로마 카톨릭 교회는 1910년의 혁명으로 정치적, 경제적 힘을 상당히 잃었으나, 1992년 종교의 자유에 관한 법에 힘입어 눈에 띌 만한 문화적 지배를 유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멕시코 사람은 문화적으로는 카톨릭이지만, 아직도 죄와 편협한 전통주의, 혼합종교 제사에 묶여 있고 10%만이 규칙적으로 교회에 참석한다. 그러나 고대의 신들과 영의 세계의 힘이 아직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대다수 사람들과 특히 기독교적 이교도인 인디언 소수집단에서 깨어져야 한다. 복음주의의 성장이핍박보다는 개혁과 부흥을 자극하도록 기도하자.
4. 복음주의자들에 대한 핍박은 멕시코의 특징이다. 지난 10년간 산발적이지만 실제적으로, 대중매체가 복음주의자들을 반멕시코 스파이와 멕시코 문화의 파괴자로 묘사하는 핍박이 있었다. 최근에 있었던 일들은 주로 남부 시골에서 있었던 폭동, 교회와 가정의 파괴, 전체 복음주의 집단의 강제추방, 복음전도의 방해, 조작된 고소로 신자들을 체포하는 것 등이다. 신자들이 핍박을 당할 때 주의 온유하심과 사랑을 드러낼 수 있도록 기도하자. 또한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종교의 자유가 완전하게 실현되도록 기도하자.
5. 복음주의가 성장한 것은 하나님을 찬양할 제목이다. 40년대부터 70년대까지의 복음주의의 성장은 인구 성장율의 2배가 되었으며, 80년대에는 3배가 되었는데 이는 주로 인디언들 가운데 있었던 집단 회심과 운동과 도시의 복음전도 운동을 통해 오순절교회와 안식교회 가운데서 이루어졌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90년대의 더 많은 수확. 많은 사람이 복음주의자들의 수확기가 왔다고 믿는다. 그러할지라도 늘어나는 다양한 교파와 지도자들 간의 더 큰 사랑과 연합을 위해 기도하자.
2) 건강한 성장. 지도력과 세계선교 비전의 개발 등을 통해 이루어지도록.
3) 모든 사회 계층에 침투해 들어가도록. 지금까지의 성장은 미국과의 경계에 있는 북부 지방과 카리브해 연안의 주에 있는 하류 계층과 시골 인디언들, 그리고 후에는 동남부의 인디언들 가운데서 일어났다. 부유한 멕시코인들, 그리고 중부와 태평양 연안의 주들은 더 적은 영향을 받고 있다.
4) 연합. Evangelical Fraternity of Mexico(CONEMEX)는 결속력을 강화하고, 정부와 후원자에 관한 중요한 사건들을 취급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Pentecostal Umbrella Fellowship은 수백 만 명의 오순절 기독교인들을 한데 모으기 위해 형성되고 있다.
6. 지도자 훈련은 미래의 교회 건강의 열쇠이다. 수천 명의 장래 지도자들을 수많은 TEE 프로그램은 물론 현지인 기초 언어 과정에서부터 학위 수여 학교까지 모든 수준에서 훈련하는 100개 이상의 성경학교와 신학교가 있다. 건전한 가르침뿐 아니라 영적 깊이와 복음전도의 비전까지 학생들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 교리적인 빈약함이나 오류 그리고 도덕적이고 인격적인 관계의 붕괴가 교회의 성장을 방해했다. 시골의 가난한 교회와 도시 빈민 교회들을 위해 사역하는 경건한 목회자들이 확보되도록 기도하자.
7. 멕시코 교회의 선교에 대한 비전은 지난 10년간 성장하기 시작했다. 20개 나라에서 섬기는 81명의 멕시코인 복음주의자들이 있고, 멕시코 내에서 타문화권 사역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복음을 위해 일하는 개척자들과 교회 내에서의 이러한 비전의 성장을 위해 기도하자. YWAM은 멕시코인 선교사 훈련에 대한 특별한 비전을 가지고 주아레즈에서 Discipleship Training School을 운영하고 있다.
8. 외국 선교사들의 법적 지위는 모호하고 제한되어 있다. 비자를 얻기란 하나의 전투이고, 그래서 대부분이 여행 비자로 교체한다. 거의 모두가 미국 시민인데, 그들은 자신의 국적과 재산에 따른 불이익을 극복하기 위해 문화적으로 적응하려면 민감성과 대처 요령이 필요하다. 북미 이외 지역에서 온 선교사들은 총 3%이하이지만 문화적, 역사적인 거부감을 거의 접하지 않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 사역, 복음전도와 교회개척, 특히 지도자 훈련 등을 위한 선교사역에 대해서는 많이 개방적이다.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지역에서 사역하는 주요 단체들은 SBC(97명의 사역자), LAM(75), AoG(73), Baptist Bible Fellowship(66), CAMI(40), Baptist International Missions(40), UFM(29), GMU(13)이며, 인디언들 가운데서 사역하는 단체는 SIL(248), NTM(74)이다. 주요 선교사 파송국: 미국(1,691), 캐나다(66), 영국(16), 독일(10), 한국(9). 그들의 사역을 힘입어 멕시코 교회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자.
9. 청년들에 대한 사역이 중요하다. 인구의 50% 이상이 20세 이하이다. 어마어마한 도전에 단지 부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1) 학생들. 12,000개 이상의 캠퍼스에 180만의 학생들이 있는데, 멕시코시티에만 20만명이 있다. 복음전도는 놀랄만한 결과를 낳고 있다. CCC의 광범위한 사역(캠퍼스와 교회에서)과 IFES, 그리고 고등학생을 상대로 한 복음전도를 위해 기도하자. 현재의 노력이 그 필요와 기회들을 충족시킬 수는 없다.
2) 십대. 소수의 교회만이 이들에게 사역하고 있고,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장년층 중심이다.
3) 거리의 아이들(특히 멕시코시티에 있는). 사랑과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아이들이 대략 50만 명에 가까울 것이다.
10. 헌신된 기독교인이 소수인 지역과 종족.
1) 중앙에 있는 주인 나야리트, 자카테카스, 잘리스코, 아구아스칼리엔테스, 구아나주아토, 콜리마, 미초아칸, 쿠에레타로와 북부 주인 바자 캘리포니아 수르와 시날로아에는 강한 교회들이 소수에 불과하다.
2) 인디언들은 명목상으로는 카톨릭이나 실제로는 이교도이다. 귀신과 영들의 오래된 신전은 카톨릭 명칭으로 불렸다. 261개 종족 그룹 가운데 129개 종족이 한 명의 복음 증거자도 없으며, 더욱이 83개 종족은 조사가 불충분하다. 주요한 교회개척 사역은 SIL의 인상적인 성경번역 프로그램 위에 세워져 확장되어야 한다. 맥시코인들과 외국 사역자들에 의한 교회개척의 필요, 특히 오욱사카와 쿠에레로에서 효과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하도록 기도하자. 장로교와 기타의 폭넓은 사역뿐 아니라 5개 부족 내에 있는 NTM 사역의 확장을 위해 기도하자.
3) 보수적인 카톨릭 마을과 도시들이 많이 있는데, 복음전도가 제한되어 있고 내향화되어 있는 이곳은 접근할 필요가 있다.
11. 멕시코시티는 하나의 도전이다! 현재의 성장율로 2000년이 되면, 거주자가 3,200만명이 되며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가 된다. 하루에 새로운 거주자가 5,000명씩 늘어나는 무제한의 성장율, 무시무시한 공기오염, 필수적인 시설의 파손 가운데서 이 도시가 생존할 수 있겠는가? 1989년의 조사는 인구의 1.5%에 해당하는 1,100개의 교회와 30만 복음주의자들이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것은 활동의 향상을 촉진했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복음전도와 교회개척을 조정하는 교회와 단체들의 기구인 VELA(Vision for Evangelism in Latin America)를 위해.
2) 많은 멕시코와 외국인 신자들이 교회의 수를 2000년까지 만 개로 증가시키도록.
3) 복음주의적인 교회가 하나도 없는 1,000명 혹은 그 정도의 이웃들을 위해. 특히 상류층의 필요는 더욱 절실하다.
4) 빈민가 거주민들. 1,800만의 빈민 가운데 700만이 넘는 사람들이 절망적인 경제 조건 속의 비참한 무단 거주자들 가운데서 살아가고 있다. 그들에 대한 기독교 사역에는 어려움과 도전이 따른다. 이 사역에 헌신하고자 하는 사람은 아주 소수에 불과하다.
5) 멕시코의 거의 모든 언어를 사용하는 100만의 인디언들. 이들의 영적 필요를 채우려는 노력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6) 깊이 있는 복음전도가 고무적인 결과를 드러내며 멕시코시티의 일부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12. 성경번역과 보급. 수세기에 걸친 사회적, 문화적 압력에도 불구하고 토착어는 활발하고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1) 성경번역. 1936년 이후에 이루어진 SIL의 두드러진 사역은 독특하다. SIL 사역자들은 126개 언어의 번역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68개 언어의 번역 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사역자들은 251명이다. 정확한 번역이 필요한 16개 언어와 아직 필요가 명확하지 않은 32개 언어가 있다. 마야어 성경번역(UBS)이 1991년에 완성되었다. 인류학자들, 정치적 내분, 심지어 몇몇 카톨릭 지도자에 의해 모든 SIL 사역자들을 제명하려는 악하고 야비한 선전과 선동에도 불구하고 신약 성경과 성경번역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기도하자. 또한 사역을 위한 그들의 법적인 신분 보장과 비자 확보를 위해 기도하자. 현재 그들 사역의 상당한 부분은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다.
2) 성경 인쇄와 보급. 성서공회는 멕시코에서 전지역을 위해 스페인어와 토착어 성경을 제작, 보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991년 제작 목표는 신구약 성경 341,000권, 신약 212,000권, 일부 성경 1,600만 권이다. 성경의 보급과 성경읽기가 개인, 교회, 나라를 변화시키도록 기도하자.
13. 지원사역
1) 라디오 방송. 기독교 방송은 1980년에 멕시코의 복음주의자들을 거절했다. 그러나 1992년 헌법의 변화로 지역적으로 몇몇 프로그램을 방송할 수 있게 되었다. 수많은 국제 방송이 이 나라를 향해 매주 총 1,090시간 방송하고 있다. 주요 방송은 HCJB(WRMF, 미국과 에쿠아도르), FEBC(미국), WYFR(미국), TWR(보네르)이다. 적적함, 영적 능력, 양육 사역과 지속적인 열매를 위해 기도하자. 가정의 96% 이상이 라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2) 영화 "예수". 200개 이상의 단체가 중남미에서 이 영화를 상영한다. 특히 멕시코에 많이 몰려 있는데 이들의 사역이 그 상영을 통해 강화되도록 기도하자. 필름이나 비디오 어느 것이든 대도시에서 사용하기 위한 효율적인 전략을 세우도록 기도하자. 이 필름이 스페인어와 10개 인디언 언어로 복음을 분명히 제시하는 데 사용되도록 기도하자.
3) 카세트 녹음. GRn은 복잡한 언어 상황에서 중요한 도구로, 241개 언어 중 193개 언어로 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녹음기사들, 새로운 녹음 테이프, 폭넓은 보급과 영원한 열매를 위해 기도하자.
4) MAF는 이 나라 남부의 산이 많고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5) 문서. 1969년 이후 출간된 잡지 Prisma는 전도와 신자들 교육에 사용되어 왔다. 기독교 잡지와 멕시코인의 저술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회가 더 잘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
6) 캠핑. Christian Camping International은 이 나라 여기저기에서 거의 200개의 캠프장을 관리하고 있다. 이것이 잘 사용되어 열매를 거둘 수 있도록 기도하자.
14. 캘리포니아와 미국의 여러 국경 주에 사는 멕시코 이주 노동자들은 오랫동안 국민 생활의 특징이었다. 그들의 수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600만 에서 800만 명 정도가 될 것이다(많은 수가 불법 거주자). 그들이 복음을 들을 기회는 많이 있다. 스페인어로 전도와 교회개척을 하는 CAMI와 GMU와 이 지역에 있는 많은 교단 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하자.
베네수엘라
1. 베네수엘라는 역사적으로 위기 가운데 놓여 있다. 이 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석유를 잘못 관리함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낳았다. 다수의 희생으로 소수가 부를 누리고 부패가 척결되지 않고 있으며 또한 베네수엘라가 마약거래 통로로 쓰이도록 자극 받고 있고 현 민주사회 구조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공정함을 갖도록 그리고 정의가 이 땅에 실현되도록 기도하자.
2. 베네수엘라 복음화의 계기는 사실상 80년대에 시작되었다. 느린 성장 이전에 대부분의 토착 오순절 교호와 선교사들이 세운 교회는 (특히 TEAM과 침례교와 AoG) 해마다 10%의 성장률을 보였다. 여전히 제거되어야 할 장애물이 있다.
1) 확고한 심령주의가 이 나라 전반에 스며들고 있다. 신비주의가 만연되어 있고 부적, 약, 우상, 문서를 파는 점집이 수천 개나 있다.
2) 전통적 카톨릭주의는 그들의 특권을 악착같이 지키고 있다. 그들은 다른 교단의 건축허가, 신학교 학위 인정, 비자발급, 아메리칸 인디언의 복으화에 대해 반대하며 r들의 위치를 확히 하고 있다.
3) 마약 거래가 경제, 사회 그리고 개인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마약과의 전쟁이 격렬한 콜롬비아를 피해 이 나라가 마약거래의 통로가 되었다.
4) 사회의 도덕성 붕괴로 많은 가정이 아버지 없이 홀어머니와 자녀들만 남았다. 아버지의 역할이 종종 남용, 폭력, 음주, 무책임과 연결되어 있다. 예수께 나오는 사람 중 어떤이들은 그들 과거의 부정적인 생각을 처리하는데 몇 년이 걸리기도 한다.
5)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뉴에이지의 영향과 세계관으로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더 어렵다. 또한 몰몬교와 여호와 증인도 복음주의에 비해 거의 2배의 비율로 성장하고 있다.
3. 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
1) 진실한 제자훈련. 비극적이고 복잡한 배경을 갖고 있는 많은 기독교인에게 큰 도움이 필요하다.
2) 헌신. 물질주의 또는 가난이 방해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아주 적은 숫자만이 전임 사역에 헌신하려고 한다. 목사들이 세속적 직업으로 돌아가는 비율이 높다.
3) 연합. 분열은 많은 분야에서 효과적인 협력을 방해하고 있으나 많은 협력 단체가 늘어나고 있다.
4) 사소한 율법주의가 오순절 교회를 무너뜨리고 있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진정한 자유가 아닌 속박을 가져오고 있다.
5) 선교에 대한 비전. 첫 번 선교대회는 1985년에 있었다. 많은 청년들이 세계복음화에 대한 열정을 갖고 단기 해외선교에 참여하고 있고 선교를 위한 성경학교 훈련에 전임으로 참여하는 숫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적은 수의 교회만이 그들을 후원하는 비전을 갖고 있다.
4. 만약 현재 성장률이 유지되고 도시가 복음화가 된다면 지도자 훈련은 기본적인 문제가 될 것이다. 3개의 신학교가 있다. TEAM과 복음자유교회가 시작한 Siminario Evangelico Asociado는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고 많은 교단을 섬기고 있다. 카라카스 복음주의 신학교는 주요 고단과 오순절 교회를 섬기고 있다. 침례교도 신학교를 갖고 있다. 또한 여러 개의 성경학원과 성경학교들(UWM, AoG 등)이 있다.
5. 복음주의자에 의한 아메리카 인디언 복음화는 강한 반대에 부딪혀 인류학자, 좌익, 카톨릭 사제 집단에 의해 이유없는 비난과 비방을 받았다. 1993년의 법률제정으로 부족민 가운데 새로운 사역 금지와 현 사역의 제한 조치가 예상되고 있다. 가장 큰 종족의 고향인 브라질 국경에 있는 야노마모족은 어떤 외부의 영향도 거부하는 특별한 지역으로 알려졌으나 NTM(야노마모족을 포함한 8종족)과 TEAM(6종족 이상)이 이곳에서 영향력 있는 사역을 하고 있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아메리카 인디언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모든 시도가 좌절되고 있다. 극소수가 아직도 전통적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다.
2) 베네수엘라 복음주의 협의회는 권위를 갖고 당면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3) 미복음화된 부족들의 문이 선교사들에게, 가능하면 더 나은 자국인 선교사들에게 열리도록.
4) 구아지로, 마키리타레, 야노마모, 파나레, 모티로네 종족 가운데 있는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계속 문화적으로 비슷한 교회에 연결되도록. 주요 부족은 대부분 중요하고 성장하고 있는 교회를 갖고 이Te.k
5) 성경번역은 13개 어로 진행되고 있다. 번역은 4-10개 어가 더 이루어져야 한다. 하나님 말씀의 영향력으로 이 부족들이 피할 수 없는 스페인 문화의 잠식과 문명화의 함정에 충분히 대처할 만큼 영적으로 성장해야 한다.
6) MAF가 2대의 비행기로 고립 지역과 정글에 있는 선교사들을 돕고 있다.
6. 개신교 선교사역은 쉽지 않았다. 비자 취득은 종종 믿음의 싸움이다. 초장기 선교단체 사이의 우의협정은 진보를 방해했다. 강한 반외세 감정뿐 아니라 초기 카톨릭 교회의 강력한 반대는 선교사들과 국가 간의 화목한 관계에 장애가 되었다. 다시 시작된 선교사들에 대한 공공연한 비난은 90년대에도 지속되었다. 도시 교회 개척과 성경교육을 위한 선교사, 그리고 외국인과 국내 노동자 사이의 긴밀하고 조화로운 협력을 위해 기도하자. 주요 선교단체: NTM(151명의 사역자), TEAM(103), SBC(80), 복음자유교회(36), AoG(18), LCMS(17), CMA(16), 기독교형제회(13), WEC(12), CCC(11)
7. 복음전도가 미미한 사회 계층
1) 중상류 계층의 복음화가 미미하다. 많은 선교단체와 교회가 이 중요한 계층에게 접근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 수도 카라카스는 아메리카 인디언 종족보다도 복음화가 미미하다. 1985년 360만이나 되는 도시민 가운데 단지 25,000여명의 복음주의자들과 165개의 교회가 있었다. 상황은 1992년에도 두드러지게 나아지지 않았다. 그러나 1939년에는 교회가 단지 2개뿐이었다! 성장하고 있는 도시 각 지역에 교회개척을 위한 일치된 열심을 달라고 기도하자(CMA, TEAM, 오순절 교회들이 90년대 목표를 세웠다). 약 100만 명의 사람들이 랑코스(빈민가)에 살고 있다.
3) 학생들에게 관심을 쏟지 못했다. 캠퍼스의 기독교인 그룹은 대개 작다. 학생들을 복음화하고 제자로 삼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CCC. IFES).
8. 소수의 미전도 집단.
1) 이탈리아와 포르투갈 이주민들은 복음주의자들의 접촉을 거의 받지 못했다.
2) 아랍 사회는 상업에 탁월하다. 어떤 이들은 정교회와 마로나이트 카톨릭이지만, 많은 이들이 시아파나 수니파 회교도이다. 이들을 복음화하려는 직접적인 노력은 없었다. 또한 이란인과 터키인 사회도 성장하고 있다.
3) 유태인은 2만이며, 그들을 향한 지속적인 사역은 없다.
4) 중국인의 수가 늘고 있다. 4만 명 중국인 가운데는 단지 2개뿐인 작은 교회가 있다. 몇몇 선교단체가 이들 가운데 사역하고 있다(Canadian Chinese, CMA, WEC).
9. 문서사역이 요구된다. 제작비와 보급에 경제 조건이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TEAM/복음자유교회와 침례교는 현재 베네수엘라인들이 운영하는 출판사를 설립하였다. CLC는 6개의 센타와 도소매 보급망을 가지고 있다. 더 많은 문서 사역자가 필요하다.
10. 기독교 라디오는 전략적인 사역이다. TWR 보네르는 폭넓은 청취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이 그르시도께 돌아와 성장하였다. 베네수엘라 기독교인들은 기독교 AM FM 라디오 상업방송국과 좀더 후에는 TV 방송국을 개국할 계획이다. 필요한 허가를 얻도록 기도하자.
볼리비아
1. 민주주의와 자유가 볼리비아인들에게 새로운 현실로 다가왔다. 그러나 새로운 현실의 혜택이 오랫동안 가난과 정치적 소외로 고통받았던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미치지 않고 있다. 민주주의 지도자들이 엄청난 경제적 불평등과 마약산업 등을 포함한 사회의 여러 병폐를 해결하기 위해 용기와 도덕적 신념을 잃지 않도록 기도하자. 전세계적으로 유통되는 코카인의 50%가 볼리비아에서 재배되고 있다. 볼리비아 복음주의자들이 정치적 책임을 인식하고 정부가 성경적 원리를 깨닫도록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복음에 큰 반응을 보이고 있다. 1980년대의 경제적, 정치적 재난은 영적인 갈급함을 가져왔다. 1960년 이후로 복음주의자들의 수는 10년마다 배가되고 있다.
1) 아이마라족. 1930년 이후 매년 17%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는 집단의 회심은 이 종족의 정령숭배자 중 20%를 기독교인으로 만들었다(침례교, AoG, Friends, 감리교, AEM/SIM 관련 교회).
2) 아마존 저지대의 도심지역과 국경 정착지에 살고 있던 메스티조를 위한 복음전도운동을 통해 많은 회심자가 생겨났다.
3) 저지대에 사는 아메리카 인디언 부족들(13만 명)은 거의 복음화되었다.
3. 카톨릭 교회가 여러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들이 오랫동안 유지해 왔던 최고의 정치적 권력이 위협받고 있으며 매년 타 교회나 종교로 많은 신자를 빼앗기고 있다. 이들은 토착인 성직자를 만드는데 실패했으며 이들이 양육하던 신자들 사이의 이교적 폐해도 막아내지 못했다.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4. 1986년 회개와 기도부흥의 결과로 이루어진 복음주의의 연합이 라파즈 지역 교회지도자들의 매주 기도모임을 통해 발전되고 있다. 전인구 중 교회에 한번도 나가보지 않은 65%에 달하는 사람들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한 기독교인들이 서로 사랑하고 연합의 비전을 갖도록 기도하자.
5. 볼리비아 복음주의 연합이 DAWN 운동을 후원하고 있다. 이 운동이 초교파적, 조직적, 전국적으로 이루어져 아래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1) 모든 종족집단의 복음화를 위해.@
2) 90년 대에 교회와 복음주의자의 3배 증가.
6. 어둠의 권세가 오랫동안 이 나라를 지배해왔으며 최근에야 기독교인들이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이 어둠의 권세를 물리치며 수백만의 영혼을 두려움, 속박, 죄, 타협으로부터 해방시키도록 기도하자.
7. 복음전도가 미미한 그룹
1) 오랫동안 배타적으로 권력을 남용했던 상류층은 80년대 국가적 재난에 충격을 받았다. 1985년 이전에는 이들 가운데 기독교인이 거의 없었지만 이제 모든 상황이 바뀌어 많은 이들이 하나님을 찾고 있다. 1986년 부흥운동 당시 에클레시아 교회도 부활했으며 이 교회에 많은 상류층 인사들이 출석하고 있다.
2) 안데스 고산지대와 저지대 농촌부락의 퀘추아족은 예수의 존재를 부인하며 오랫동안 복음에 무관심했었다. 1990년까지 이들의 겨우 2%만이 복음주의자가 되었다. 이 퀘추아족의 70%가 현재 복음을 듣지 못하고 있다.
3) 9개 대학의 10만의 학생들은 전통적인 카톨릭, 세속주의, 정치적 좌익 성향에 미혹되어 있으며 중단된 학업과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생각으로 의기소침해 있다. 8개 대학 500여 학생들은 CCU(IFES)와 관련되어 있으며 다른 학생들도 몇개 대학 내 CCC와 관련되어 있다.
4) 청년에 대한 관심이 너무나 적다. 이들의 영적 필요를 채워주기 위한 방법을 알고 있는 교회는 거의 없다. 실업율, 도시의 폭력, 늘어나는 마약복용이 점차 커져가는 세대간의 차이를 더 크게 하고 있다. SU의 사역과 청년사역에 관심을 갖고 있는 다른 단체들을 위해 기도하자.
8. 엄청난 노력을 들인 저지대 부족에 대한 사역이 상당히 성공을 거두었다. NTM, AEM-SIM, WGM, UWM, South African Mission, SIL 등이 거둔 성과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자. 이들의 사역을 부족 말살이라고 하는 반기독교적인 인류학자 등이 강력히 비난하고 있으나 기도의 응답으로 이러한 비난은 줄어들었다. 이러한 비난의 해소, 토착인 지도자들의 성숙, 토착인 신자들의 볼리비아 생활 적응 그리고 기독교인 2세들이 철저한 회심을 위해 기도하자.
9. 정글의 부족 교회에서 더욱 복잡한 도시 교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수준의 지도자 훈련이 중요하다. 다수의 TEE 기관과 BCC뿐아니라 25개 이상의 개신교 신학교, 성경학교가 있다. 어떤 단체도 성령의 역사없이 성숙과 영적 권위를 줄 수 없다.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10. 해외선교. 초기 선교사들은 주민의 적대, 핍박과 척박한 생활환경을 견뎌야만 했다. AEM(현 SIM)은 이 나라에서 주요한 복음전파와 사역을 개척하는데 독특한 역할을 했으며 AoG와 에클레시아의 사역도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고 진보를 강조했다. 현재 모든 선교단체들은 퀘추아족과 상류층을 위한 교회개척과 청년의 제자화에 치중해야 한다. 주요 선교단체: NTM(130명의 사역자), SIM(109), Swedish Pentecostal Mission(65), WGM(58), 메노나이트(5), 형제교회(50), GMU(49),South American Mission(47), Norwegian Lutheran Mission(44), AoG(35), SBC(23), CBIM(15), UWM(16), 친구들(12). 주요 선교사 파송국: 미국(557), 노르웨이(75), 캐나다(73), 스웨덴(56), 영국(53), 브라질(49), 한국(30). 현재 6개의 한국 선교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3개의 기독교 대학 중 2개가 한국인에 의해 세워졌다.
11. 성경번역과 보급. 성서공회가 성경의 번역, 제작, 보급하는 사역을 주로 해왔으며 출판사도 갖고 있다. 100만권 이상의 신약성경이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급되었다. 아이마라어와 퀘추아어로 된 성경의 수요가 매우 크다. SIL은 모든 아메리카 인디언어로 성경번역을 한다는 놀라운 목표를 거의 달성했다. 하나님의 말씀이 모든 사람의 생활의 일부가 되도록 기도하자!
12. 기독교 매체.
1) TV와 라디오. 국제 방송국, 6개의 기독교 라디오 방송, 2개의 텔레비전 방송이 커다란 영향을 끼쳐왔다. 국제방송으로 HCJB, TWR, FEBC, High Adventure(USA) 등이 있다. 매일 많은 시간 동안 스페인어로 제작된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으며 HCJB는 매주 8시간씩 17개 퀘추아 방언으로 방송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마라어로 제작된 방송물은 거의 없다.
2) 기독교 문서. 특히 아이마라어와 퀘추아어 전도지, 성경공부 교재, 서적이 부족하다. AEM/SIM이 이 사역의 중요한 부분을 맡고 있다.
3) 영화 "예수"가 스페인어, 아이마라어, 퀘추아어로 널리 상영되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브라질
1. 복음주의가 크게 성장한 것으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자. 1900년 10만 이하이던 신자수가 1960년 400만으로, 1970년 800만, 1980년 1,800만, 1990년 2,600만으로 늘어났다. 이들의 88%는 오순절 교회 교인이다. 브라질은 전세계에서 가장 큰 카톨릭 국가로 알려져 왔지만 이제는 세계에서 기독교인의 수가 중국 다음으로 많은 나라가 되었다.
2. 카톨릭 교회는 심각한 어려움과 어두운 미래에 직면하고 있다. 현재 13,000명의 사제가 있지만 46%가 외국인 신부이며 대부분 50세가 넘은 사람들이다. 매년 60만 정도의 카톨릭 신자가 성당을 떠나 30%는 무속신앙으로, ㄸ 많은 수는 복음주의로 가고 있어 카톨릭과 오순절 운동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평균 성당 출석인구는 800만 명 정도인 반면 복음주의 교회는 2,000만 명을 넘고 있다. 교회 내 좌익성향을 띠는 자들이 자유주의 신학을 주창하며 가난한 자와 소외된 자에게 다가서고 있다. 사회적, 정치적 개혁을 위해 일하는 Base Communities (성경공부모임에 100만 명이 참가)와 교회를 변화시키고 있는 60십 만의 활동적인 신자를 통해 카리스마틱 운동이 일고 있다. 더 많은 사람이 성경의 진리를 잘 받아들여 그들의 삶이 변화되도록 기도하자.
3. 브라질 복음주의 교회가 직면한 도전.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브라질 사회에서 예언자적 역할. 그들의 영향력이 그들의 수와 비례하지 않고 있다. 불평등, 불법, 이기주의, 범죄, 비도덕성, AIDS로 파괴된 사회에 바른 메시지를 전하는 비전을 갖는 경우가 드물다. 복음주의자들이 그들의 영향력을 정치적으로 사용하기보다는 대중의 도덕성을 높이는 데 이용하도록 기도하자.
2) 영적인 깊이. 오순절의 성장이 너무 빨라 제자훈련, 성경공부와 성숙한 지도자 양성이 잘 이루어지지 못했다. 복장이나 사회적 행동에 대한 편견과, 신유나 기복에 대한 지나친 강조가 서로에 대한 비난이나 교회를 옮기는 결과를 낳았다.
3) 영성. 특히 비오순절 교단을 위해. 회개와 믿음보다는 정치적, 사회적 구원을 강조하는 자유주의 신학이 몇몇 교회와 신학교에서 상당한 동조를 얻고 있다. 교회는 성경에 충실하며 성경의 진리를 가르침에 있어 좌우로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 신학자들이 이를 돕도록 기도하자. 세계 복음화가 모든 교회의 최우선순위가 되도록 기도하자.
4) 교회의 지도력을 통해 교회가 계속 성장하며 또 복음전도의 열매를 계속 맺을 수 있도록. 15만 개 교회에서 27,100명의 목사가 어렵게 목회하고 있다. 321개 신학교와 기관을 위해 그리고 여기서 공부하는 12,000명의 학생들이 목회를 위한 훈련을 잘 받도록 기도하자. 가장 시급한 문제는 학생들에게 좋은 모범을 보일 신실하고, 성숙하며, 잘 훈련된 교사들이다. 이후 10년 동안 2,000명 이상의 교사들이 필요하다.
5) 연합. 복음주의자의 분열은 그들의 설득력을 약화시킨다. 1991년 조직된 브라질 복음주의 연합을 통해 기독교인들과 교회가 연합하여 함꼐 교제하고 기도하도록 기도하자.
4. 90년대의 목표. 하나님의 성회(5만 개의 교회개척과 5,000천만의 교인), 침례교, 사방교회 등이 기도운동, 교회 배가와 성장과 관련하여 설정한 목표를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자. 교단 간의 벽이 낮아지고 교단을 초월한 국가적 목표가 설정되도록 기도하자.
5. 심령주의가 브라질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악한 세력이다. 이것은 감정에 호소하고 육신의 병을 치유하는 특징을 갖고 있고 전통 기독교에 대한 매력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1975년에는 42만 명의 영매가 최소 14,000개 심령센타에서 일을 했다. 카르데시즘("고도"의 심령주의)을 행하는 700만의 브라질인이 있으며 다른 수백만은 움반다나 마쿰바(아프리카에 그 기원을 둔 "저급"의 심령주의)를 행하고 있다. 많은 수의 브라질인은 자신이 기독교인임을 주장하면서도 이런 심령주의와 관련을 맺고 있다. 많은 기독교인이 영적으로 무장되어 이런 사단의 세력에 대항하며 사단의 세력에서 더 많은 사람을 구원하도록 기도하자. 침례교와 장로교 목사들의 공감대가 커지고 있다.
6. 덜 복음화된 종족집단에 대한 도전.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주요 도시의 빈민가 지역(favelas). 1,300만 이상이 이 지역에 살고 있는데 가난, 절망감, 범죄, 질병 등으로 인해 복음전도가 어렵다. 이 지역을 영적, 경제적으로 도울 교회나 단체가 생겨나도록 기도하자.
2) 가난하며 저개발상태인 북동부 지역은 브라질에서 복음주의자의 비율이 가장 낮은 곳(5%)이다. 많은 수의 가난한 사람이 아마존 지역과 남동부 도시로 이주하고 있다.
3) 가족과의 관계가 완전히 또는 거의 끊어진 약 800만의 어린이. 이들은 대부분 거리나 하수관 등에서 지내며 범죄로 살아 가고 있다. 이들에게 매춘, 마약복용, AIDS는 일상적인 일이다. 기독교인들이 이 불행한 어린이들에게 사랑, 치유, 정체성과 구원을 주도록 기도하자.
4) 부유하고 세속화된 중상류층. 대개 복음에 대해 반응이 적다.
5) 여러 가지 압력에 직면하고 있는 청년, 특히 대학생. 871개 대학에 150만의 학생이 있다. 더 많은 사역자가 이들을 위해 사역하도록 기도하자. CCC와 Navigator, ABU(IFES)가 대학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단체들은 학생들이 예수께 돌아오고 말씀을 통해 온전해지도록 그리고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갖도록 돕고 있다. ABU는 기독교인 학사들에 대한 사역도 개척하고 있다.
6) 100만 명의 일본인은 60% 이상이 카톨릭 신자이고 3%만이 개신교 신자이다. 현재 80개 복음주의 교회에 7,000명의 일본인이 있다. 일본성결교회(OMSI), 일본복음선교회, UFM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자. 일본인 교회가 브라질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도록 기도하자.
7) 16만명의 중국인들은 대부분 사웅파울로에 거주하고 있고 사웅파울로에는 12개의 소규모 복음주의 교회가 있지만 기독교인의 비율은 1.7%로 낮은 편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한국인교회는 42개에 이르며 6만 명의 교인이 있다.
8) 광대한 아마존 밀림의 여러 강을 따라 있는 작은 마을.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물질적으로나 영적으로 가난하며 부족한 상태이다. 기독교인은 거의 없고 있다 하더라도 종종 고립되어 있다. UFM이 저지대와 중앙 아마존 지역에서 작은 교회 개척사역을 하고 있다. 이 작은 개척교회를 위해 기도하자. 교회의 주요 일꾼들이 큰 마을이나 도시로 계속해서 떠나고 있다. 발동선을 이용해 개척 복음전도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자. 이것은 힘든 사역이다.
9) 서부와 남부의 처녀림을 따라 마을이 개척되고 있다. 브라질 교회가 이 지역에 교회 개척 문제와 사람의 발길이 닿기 어려운 마을에 복음을 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10) 아메리카 인디언족은 아직 복음을 듣지 못했다. 40여 개의 소규모 부족 집단의 5,000명은 복음을 접했다. 약 52개 부족은 브라질 문화에 "동화" 되었고 다른 45개의 부족도 조금씩 동화되고 있다. 1978년 정부의 규제조치가 있기 전 SIL은 41개, NTM은 20개, UFM은 5개 부족에서 사역했다. 그러나 아직도 토착민 교회로서 생동감 있는 교회가 개척되지 않았다. 이후 정부의 규제조치 중 일부가 완화되었으나 아마존에 대한 전세계적 관심이 이 문제를 매우 민감한 사안으로 만들었다. 이 부족들이 완전히 복음화 되도록 그리고 금광과 식민자를 찾아 이들의 땅에 재난과 폭발을 가져오는 침략에 대해 사회를 보존하도록 기도하자.
7. 선교사들의 역할이 과거와 다르게 변화되었다. 오늘날 선교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역은 지도자 훈련, 선교사 훈련, 아마존 지역에서의 개척사역 등이다. 주요 선교단체: NTM(693명의 사역자, 30%가 브라질인), YWAM(610명, 85%가 브라질인), SBC(292),SIL/WBT(208), Baptist Mid-Mission(183), ABWE(113), UFM(106), Bretheren(59), BMS-UK(59), CBFMS(53), WEC(48, 50%가 브라질인), GMU(40). 주요 선교사 파송국: 미국(2,390), 독일(265),영국(201), 캐나다(182), 한국(86). 선교단체의 역량이 지혜롭게 전략적으로 활용되어 브라질교회에 최대의 유익을 줄 수 있도록 기도하자.
8. 1978년 이후 48개 아메리카 인디언 부족에 대한 선교사역 제한조치는 반기독교적인 인류학자, 인디언의 땅을 이용하려는 개발회사, 금을 캐려는 사람, 부패한 정부관리의 공격등이 원인이었다. 이들의 불순한 연합이 깨어지도록 그리고 복음전도, 성경번역, 교회개척이 방해받지 않고 계속되도록 기도하자. 브라질인들의 헌신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고 현재 857명의 선교사들이 아메리카 인디언 부족에서 사역하고 있다. 성경번역이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 현재 64개 부족어로 번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8개에서 70개 정도의 다른 언어는 번역팀이 필요하다.
9. 선교에 대한 비전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AMTB는 타문화권 선교단체들의 복음주의 연합으로 21개의 국내 선교단체와 국제 선교단체에서 사역하는 1,300명의 브라질인 선교사들을 연결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적절한 훈련과 오리엔테이션, 선교사 파송 체계와 선교사들에 대한 관심을 위해.
2) 선교사를 위해 장기간 기도하며 후원하는 교회를 위해. 초기의 열정은 쉽사리 식어버린다. 해외 선교사에 대한 후원이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3) 지역교회들이 실제적인 선교지원체계와 프로그램, 선교사 선발체제를 갖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1990년에 설립된 Associa o de Conselhos Missionarios de Igrejas(ACMI)를 위해 .
10. 기독교 문서. 브라질에서 가장 널리 팔리는 책은 마술과 주술 관련 서적이다. 브라질 기독교인들은 한명이 1년에 한 권의 기독교 서적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1) 기독교 문서를 출판하는 JUERP(침레교 총회), EVN(New life, CBFMS), Betania(Bethany Fellowship), Mundo Crist o(EUSA)와 ABEB(IFES) 등을 위해 기도하자. 이들은 대부분 Evangelical Literature Committee of Brazil에 속해 있다.
2) 보급사역. 여러 단체 중에 CLC는 10개 서점과 59명의 사역자를 갖고 있다.
3) 성서공회는 매년 100만권 이상의 성경과 1억 4,200만 부에 달하는 쪽복음이나 전도지를 배포하고 있다.
4) 국제기드온협회는 지난 6년간 1,000만 부에 달하는 신약을 배포했다.
11. 기독교 매체를 위해 기도하자.
1) 영화 "예수". 전국을 순회하는 영화상영팀에 의해 효과적으로 이 영화가 활용되도록. 매년 10만 명이 이 영화를 관람한다. 비디오가 직장인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어 왔다. 이 영화에 반응을 보인 사람들이 성경공부 모임과 교회로 잘 인도되도록 기도하자.
2) 라디오. 브라질의 복음주의자들에 의해 4개의 TV 방송국과 40개의 라디오 방송국이 운영되고 있다. 국제적으로 TWR Bonaire, KYFR USA, HCJB 에쿠아도르 등은 엄청난 청취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 사역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도록 기도하자.
3) 테이프. GRN은 80개 토착어로 녹음 테이프를 제작했다.
아르헨티나
1. 아르헨티나에서의 놀라운 부흥으로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자. 다양한 방법의 복음전도로 많은 사람이 회심하고 있다. 몇몇 사람은 기독교인 수가 전인구의 12%가 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독재자와 군부의 통치, 1982년 영국과의 포클란드/말비나스 전쟁이 가져온 재난, 경제공황 등으로 이 교만한 민족이 마음을 열었다.
2. 대도시의 복음주의 교회 성장이 괄목할 만한 것인 반면 지방의 교회는 큰 성장을 하지 못했다. 모든 복음주의 교단 소속 교회가 성장했지만 오순절 교회의 성장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러한 교회성장은 교회의 인적, 물질적 자원의 부족을 가져왔고 추수된 영혼의 양육과 성숙을 불완전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비방과 이단종교의 침투가 확산되고 있다. 영접한 사람 중 단지 10%만이 교회에 등록한다는 보고도 있다. 1990년대에도 지속적인 영혼의 구원과 성숙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자.
3. 어둠의 권세에 대항하는 영적전쟁이 기독교 사역의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것은 죄의 노예된 상태와 주술적 행위에 결정적인 타격을 입혔다. 영적전쟁의 최전방에 있는 기독교인들의 지속적인 영적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도하자. 평범한 문제가 위험 요소가 되고 있다. 즉 사역의 성공에 따른 자만심, 사역의 불균형, 훈련부족, 실적의 지나친 강조 등이다. 부정부패가 극심한 정부와 지방자치 정부에 더 많은 기독교인들이 들어가도록 기도하자. 그리고 그 결과로 사회의 도덕적, 영적 개혁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자.
4. 신자들의 연합을 위해 기도하자. 정기적으로 약 13,000명이 참석하는 철야기도회를 인해 하나님을 찬양하자. 그러나 아직도 교단 간의 장벽, 교리상의 분열, 교회 지도자 간의 권력투쟁 등이 교회의 연합을 방해하고 있다. 기독교인의 연합을 위해 애쓰고 있는 오순절 연합과 Alianza Cristiana de las Iglesias Evangelicas(ACIERA)를 위해 기도하자. 교회의 연합은 1990년대 전국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재 이를 위한 사역이나 계획이 거의 없다.
5. 교회의 지도력이 교회 성장에 치명적인 걸림돌이 되고 있다. 재정 시설, 교사가 부족 때문에 많은 이들이 교회 사역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신학교는 더이상의 학생을 수용할 수 없는 상태이며 몇몇 신학교는 말씀보다 인본주의, 자유주의 신학, 사회정의를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과 함께 겸손히 동행하는 기독교인 지도자가 양육, 훈련되며 성숙한 지도자들이 효과적으로 사역하도록 기도하자.
6. 이민 온 소수 종족 교회(특히 이탈리아, 덴마크, 네덜란드, 웨일즈)는 한때 신자로 가득 찼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영적 필요 때문에 교회에 출석했으나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대다수 아르헨티나인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탈리아, 러시아, 칠레에서 이주해 온 신자들은 자신의 공동체를 복음화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들의 숫자는 감소하고 있다. 그 이유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자녀들이 교회를 편하게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국과 중국계 교회는 성장하고 있다.
7. 북부의 샤코 저지대에 살고 있는 아메리카 인디언은 복음에 잘 반응을 보였고, SAMS, 메노나이트, 오순절 교회의 사역으로 많은 수가 활동적인 기독교인이 되었다. 애니미즘과 토착 소수 종파가 기독교 사역을 방해하였지만 복음전도로 부족의 구원과 문화의 보존이 이루어졌고 현대 사회에서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자존감과 존엄성을 갖게 되었다. 다음을 위해 기도하자.
1) 교회가 성숙하고 성장하며 전국적으로 확산되도록.
2) 12개 언어로 테이프를 준비한 GRn의 사역을 위해.
3) 성경번역을 위해. 현재 7개어로 번역이 진행되고 있다(SIL, SAMS).
8. 선교. 성경을 가르치고 교회를 개척하고 선교의 비전을 나누는 것을 도울 선교사가 매우 필요하다. 새로운 교회개척과 선교사들을 지원하고 있는 미국과 브라질의 AoG (67명의 사역자), CBFMS(38), 형제교(30), CMA(22), GMU(12), SBC(11)를 위해 기도하자. 주요 선교사 파송국은 미국(517), 독일(104), 브라질(64), 영국(55), 스웨덴(52)이다.
9. 1990년대 복음전도 대한 도전.
1) 시골과 지방의 부흥은 미미하다.
2)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거주하는 50만의 유태인들은 매우 세속적이긴 하지만 복음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이들의 구원을 위한 사역은 극히 미미하다. JFJ, Chosen People Ministries와 10여 개 선교단체가 이들을 위해 사역하고 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는 5개의 그리스도를 믿는 유태인 모임이 있다.
3) 수도의 상류층. 이들은 세련되어있으며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4) 도시 빈민. 지역교회가 이들의 사회적 필요를 채우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이들 교회의 문제는 엄청나다.
5) 대학생. 902,000명에 달하며 이중 반 이상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거주하고 있다. 활발히 복음을 전하는 학생은 거의 없다. ABUA(IFES)와 간사진을 위해 기도하자.
10. 아르헨티나 교회의 선교에 대한 비전은 작지만 현재 스페인과 북아프리카 선교에 대한 엄청난 관심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경제 위기와 높은 인플레로 계속 선교사를 후원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COMIBAM 위원회는 선교에 대한 비전을 도전하고 실현하는 데 주요한 초교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회와 목회자가 미전도 종족에 대한 비전을 갖도록 기도하자.
=출처:세계기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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