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 I2008. 12. 29. 17:55




전능자의 그늘...하나님의 날개아래... 어미 독수리 날개아래 새끼 독수리가 보호받듯 그런 보호...


그러나 이 책의 내용은 28살에 순교한 한 선교사의 이야기다.

그의 아내가 그가 죽고 난후 그가 보낸 편지와 일기와 주변 사람들의 말을 참조하여 지은 책이다.


짐 엘리엇!

자신이 사랑하고 기도했던 자들에게 살해당한 선교사...

그는 평소에도 순교를 각오하고 살아가고 있었다.

그래서 결혼도 안하려 했었고 3년 이상 믿음의 교제를 나누던 엘리자베스에게 좋아한다던가 청혼등도 하나님의 명령이 있기 전까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엘리자베스 또한 짐이 그곳을 향해 떠나던 순간 마지막이 될거라고 직감했었다고 한다.


이책은 단기선교 나간 기간에 읽었다.

그리고 이들의 사역에 대한 소식은 나중에 알게 되었다.

사람들을 살해하고 심지어 먹기까지 하던 남미의 아우카 족.

엘리엇과 4명의 친구들이 순교하고 난 후

엘리자베스는 그 지역에 들어가서 산다. 간신히 죽을 고비들을 넘기고 3년안에 그들을 복음화하는데 성공한다.

짐엘리엇을 죽인 자는 결국 그 민족 최조의 목사가 된다.

자기 남편을 죽인 자를 제자훈련하고 사랑으로 가르쳐야 했던 그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하나님의 선교의 역사는 대단히 신비롭다.

우리나라! 토마스 선교사를 죽이고 성경을 빼앗은 자와 그의 집은 교회가 되고 그는 하나님을 철저하게 믿게 되고 우리나라 복음의 선구자가 된다.

짐엘리엇을 죽인 자 역시 목사가 되었다.

배형규 목사님을 죽였던 자가 영국으로 망명을 신청한 상태라고 한다.

이슬람 국가에서 타국으로의 망명이란 알라를 버린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순교의 피는 결코 헛되지 않는다.

순교자는 모르지만 그 상급은 실로 이땅에서나 하늘에서나 대단한 것이다.


예수님의 순교의 피 죄사함의 피가 우리모두에게 묻어있어 모든 민족과 열방을 잡고 있듯이...

언젠가는 모든 열방이 주님품에 돌아갈 거라는 사실이...

죄의 멍에 무거운 것 아픔이 모두 벗어질거라는 사실이 참으로 감사하다.


전능자의 그늘...

하나님의 날개 아래 난 오늘도 거한다.

예수님의 보호아래 난 오늘도 거한다.


욥기를 같이 읽으며 봤었다.

고통의 문제에 대한 우리의 자세는 절대 하나님을 원망해서는 안된다. 고난중엔 발자국이 한개이듯 이미 우린 그 날개아래 들어가 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은 항상 우리보다 더 아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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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7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