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ike/BOOK2020. 3. 23. 03:28

요약-주관적

...서문



진짜 삶의 기본을 위반한 결과는 장애와 고통이다.지루하고 무미건조하며 우울하고  공허하며 아무런 의욕도 없다.

이런 무력감마저 연출된 현실로 추방은 되나 그러나 집단최면 연출이 힘을 잃을때는 터져나온다.

강박 공포증 중독 신경증 등등으로.

이 책은 에리히프롬은 진짜 삶을 위한 지침서이다.ㅈ



...인간은 타인과 같아지고 싶어한다.ㄷ



인류에게는 대체로 삶의 기본 규범과 가치가 존재한다.즉 윤리는 모두에게 동일하다.

우리가 어떤 삶을 살 것인가는 우리가 내놓는 대답에 좌우된다. 인간은 주변 사람들 및 자연과 관계를 맺어야 한다. 타인과의 관계는 복종,권력행사,마케팅지향,사랑 등 매우 다양한  모습을 띨 수 있다..

19세기의 악덕은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적용된다.

19세기의 약자에 대한 맹목적 복종요구를 했고 불복종이 죄였다.오늘날은 권위가  공개적 권위, 익명적 권위로 나뉘는데 공개적인 권위는 표면적으로 알수 있는것이고, 익명적 권위란 시장 여론 건강한 인간 이성이다. 남들과 다르지 않고 싶다는 소망,무리에서 벗어나다가는 들킬지 모른다는 두려움이다. 모두가 자신의 자유의지로 행동한다는 착각속에 살며,실제로 현대인은 자기자신에 대해 가장 많이 착각한다.

19세기의 악덕중 식민지나 노예 약자에 대한 착취는 다른모습으로 바뀌었다. 오늘날에는 모두가 자기자신을 착취한다.  모두가 자기 밖의 목적을 위해 자신을 이용한다.사물의 생산이라는  한가지 전능한목표만이 존재한다. 우리가 입으로 고백하는 목표, 즉 인격의 완벽한 발달. 인간의 완벽한 탄생과 완벽한 성장은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사물로 변화시켰다. 우리는 인간처럼 행동하는 기계를 생산하고, 점점  더 기계처럼 행동하는 인간을 제작한다. 19세기의 노예대신 스스로를 노예로 만들었다. 물ㅈ론 시간은 절약되지만  뭘 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영혼의 붕괴를 수용할 병원은 아직 충분치 않다. 사물을 우상숭배하다가 스스로를 사물취급하여 숭배한다. 스스로를 사물취급한다면 자각하든 못하든 병들고 말것이다. 프랑스인들은 이 병에 대해 아주 많이 알고 있었다. 권태,불편함,세기의질병이라 했다.

이 질병은 권태,삶이 무의미하다는 느낌,풍요롭지만 아무 기쁨도 없는 삶이 모래처럼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간다는 느낌,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당황스럽고 어찌할 바를 모른다는 느낌이라 부른다. 우리는 이 질병을 신경증이라 부른다. 가족을 사랑할 수 없고 술이 마시고 싶어 미치겠다 직장이 불만이라고 말하며 질병의 형태를 들먹이는 온갖것을 끌어다온다.-  세기의 질병 인생의 무의미함은 인간이 사물로 변한데 원인이 있다.

이마누엘 칸트의 말대로 모든 인간은 타인의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되는 한에서 서로 평등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평등을 동일하다는 의미 서로 구분되지 않는다는 의미로 쓴다



즉 동등한 권리를 원한다면 타인들과 동일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동등한 권리를 갖지 못하는 것이라는 논리를 펼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강요가 없는데 자발적으로 타인과 같아진다. 인가은 자신을 자신의 확신 자기의 감정을 더 이상 자신의 고유의 것으로 경험하지 않는다.타인들과 구분되지 않을 때 자신과 일치한다고 느낀다. 타인들과 순응하지 못하면 끔찍한 고독이 닥칠 것이며 집단에서 추방될 위험에 처할것이라고 느낀다.

19세기의 네번째 악덕인 탐욕은 절약과 축적을 통해 더 큰것을 소유한 반면 오늘날 우리는 영원한 소비자가 되었다. 우리는 소비하고 고대하지만 우리는 사물과의 관계 인간적인 관계에서조차 극도로 비생산적이다. 19세기에는 내집은 성이라는 사고였으나 오늘날에는 사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무능력이 있다. 소속감 팀워크로 부르지만 실상은 자신과 혼자 있을 수 없는 무능력 자신과 이웃의 은둔을 참지 못하는 무능력일 뿐이다. 19세기 상류층의 개인주의 자기중심주의린 부르던 행동과 정반대의 행동을 하는 것이다.



세상은 변했다 19세기의 악덕대신 새로운 심각한 해결해야할 윤리적 문제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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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정리

3인간본질이라는 개념이 자주 악용되었고 최악의 부정을 행하는 핑계로 이용되고있다.심지어 그것을 언급할때 도덕적 가치를 의심하고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 경향도 발생했다.

일부 철학자는 인간본질을 들먹여 노예제도를 변호했다. 국수주의 인종주의 역시 그랬다. 국가사회주의의 주장으로 600만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갔다. 지금까지도 인간 본성의 개념은 국가와 사회의 목적에 자주 이용당하고 있다.

칸트는 인간은 이성을 가진 존재라고 하였으나 인간의 비합리성을 발견하기 전까지였다.프로이트가 비합리성을 과학적으로 파헤친 연구를 하였다.

인간은 실존이 불가피하게 사회조직과 결합되어 있는 존재이라는 사회적 동물 조온폴리티콘이다.

인간은 도구를 만드는 생명체 호모파베르이다.동물이 본능에 따라 도구를 만드는것과는 달리 인간은 미리 세운 계획에 따라 도구를 만든다. 생산에 있어 인간은 생산력을 높이기 위해 이성을 활용하여 자신의 팔다리를 확장하는 도구를 제작한다. 급기야 2차 산업혁명에 이어 자동화와 인공두뇌로 사고 생각을 하는 기계도 제착한다.

인간은 상징을 창조하는 존재이며, 인간이 창조한 가장 중요한 상징은 언어이다.

인간속성 이성 생산력 사회조직 구축 상징 창조 능력은 핵심적이나 인간본성의 전체는 아니다.

이 속성이 있어도 자유롭거나 억압되거나 선하거나 악하거나 탐욕이나 이성에 좌우되기도 한다.

그럼 인간의 본성 인간의 본질이라 부를 수 있는 것이 과연 존재하는가 여러철학자는 인간이 자기 자신을 생산한다는 사실 인간이 자기 역사의 장본인이라는 사실을 인식했다.

바로 시간의 역할이다. 나는 상수와 변수로 설명할수 있다. 인류가 존재한 이후 인간에게는 변치않고 동일하게 남는것 본성이 있는 반면 인간에게는 새로운 업적 창의성 생산성 진보를 가능케하는 다수의 가변적 요인이 있다. 토마스 아퀴니스가 습성 즉 우리 행동의 역학은 실체에 가장 가까운 우연이라고 말했을때 그의 주장은 이런 생각에 매우 근접한다. 습성은 우리의 전 존재를 이루지는 못할지라도 실제 우리와 가장 가까운 것이다.

스피노자도 모든 사물은 가능한 한 그리고 자신의 힘이 미치는 한 자신의 존재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마르크스와 프로이트도 비슷했다.

나는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지만 자연을 초월하기에 자연의 변덕이다. 더 나은 균형을 찾기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할 불균형을 불러온다. 그러나 새모순이 계속 등장하고 계속 균형을 찾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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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7차원